[투데이고용플러스 20221005] 개인이 납부하는 근로소득세 규모가 연평균 9%씩 증가하는 동안 법인세는 5% 가량 증가하는 데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결산 기준 근로소득세수는 47조2,000억원으로, 2008년부터 지난해까지 연평균 세수 증가율은 9%로 집계됐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법인세는 연평균 4.7% 증가해 지난해 결산 기준 세수가 70조4,000억원으로 조사됐습니다. 국세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근로소득세가 2008년 9.3%에서 13.7%로 높아진 반면, 법인세는 23.4%에서 20.5%로 낮아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