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6·25 중국군 유해송환 의혹' 감사 착수

'우리 정부가 중국에 송환한 6·25 전쟁 중국군 유해에 북한군이 섞였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혹과 관련해 국방부가 감사에 착수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중국군 유해 송환을 둘러싸고 그동안 제기된 각종 의혹에 관한 감사를 어제 시작했다"면서 "국방부 장관 직속의 감사관실이 진상 규명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중국군 유해 송환작업은 올해도 진행된다"며 "연초에 이를 위한 실무접촉을 할 때 중국 측과 감사 결과를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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