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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日수출규제 대응 계속…"위기 넘는중"

뉴스사회

與, 日수출규제 대응 계속…"위기 넘는중"

2019-08-21 21:00:16

與, 日수출규제 대응 계속…"위기 넘는중"

[뉴스리뷰]

[앵커]

더불어민주당은 일본의 보복성 수출규제에 적극 대응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일본의 수출규제 품목 중 하나인 불화수소를 생산하는 업체를 찾아 재정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최덕재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이 충남 공주에 있는 반도체 핵심소재인 불화수소 생산기업을 찾았습니다.

일본의 보복성 수출규제가 시작된 후 네 번째 관련 현장 방문입니다.



이해찬 대표는 정부와 관련 업체 등의 노력으로 처음 수출규제 당시의 충격을 어느 정도 극복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수출규제 후)두 달이 다 돼가는데, 차분히 대응을 잘해서 아주 결정적인 위기는 아니라는 정도가 됐습니다."

어차피 넘어야 할 산이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소재·부품산업의 자립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특히 연구인력의 탄력근로 문제와 환경규제, 테스트베드 구축 등을 당정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기업과 중견기업 간 컨소시엄을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정책자금을 투입해 기업이 유동성 위기에 빠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는 토요일로 예정된 한국당의 장외투쟁 방침을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일본과의 경제전쟁이라 할 수 있는데 한쪽에서 장외투쟁을 한다니 가소롭기 짝이 없고 저렇게 생각 머리가 없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민주당은 앞으로도 일본의 수출규제 관련 현장을 찾아 각종 지원방안들을 모색해 간다는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최덕재입니다. (D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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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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