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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물들인 단풍…"경기도 광주에서 즐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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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물들인 단풍…"경기도 광주에서 즐기세요

2019-10-20 16:56:10

"수도권 물들인 단풍…"경기도 광주에서 즐기세요

[앵커]

수도권에서 단풍을 즐기고 싶다면 경기도 광주로 가보는 건 어떨까요?

단풍이 물들며 가을 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고 하는데요.

현장 연결해봅니다.

진수민 캐스터.

[캐스터]

경기도 광주에 위치한 생태수목원에 나와있습니다.

울긋불긋 단풍이 예쁘게 지면서 많은 분들이 이곳으로 나들이 나와계신데요.

먼저 시민 두분과 인터뷰 나눠보겠습니다.

<인터뷰 : 김보라·임병주 / 서울 신림동>

<질문 1> 매년 단풍놀이 나오시나요?

<질문 2> 신림동에서 이곳까지 많이 멀지는 않았나요?

<질문 3> 가장 인상깊은 것이 있다면?

나지막한 산책길을 따라 단풍과 가을 야생화가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냅니다.

통유리로 된 모노레일을 타고 단풍 절경을 감상하는 관람객들의 표정에 여유로움이 한껏 묻어납니다.

다른 명산에 오를때 처럼 힘들게 등산하지 않고 천천히 걸으며 단풍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의 넓이는 135만㎡로 축구장 190개 면적인데, 모두 400여 종의 단풍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서울에서 차로 40분 거리에 있는 데다 전철로도 오갈 수 있어 단풍 명소로 꼽힙니다.

'정답게 이야기를 나누는 숲'이라는 이름의 뜻에 어울리게 자연이 주는 고요함을 자랑합니다.

요즘 같은 단풍철에는 어딜 가든 인파가 몰리기 마련이지만, 이곳은 '사전예약제'를 운영합니다.

입장객 수를 제한해 여유롭고 쾌적한 관람을 돕겠다는 취지입니다.

붉은빛으로 물들어가는 단풍은 이달 말 절정에 이르겠고, 떨어지는 나뭇잎이 또 다른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경기도 광주에서 연합뉴스TV 진수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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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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