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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트리] 수능일 '한파주의보'…황사·서해안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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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트리] 수능일 '한파주의보'…황사·서해안 눈

2019-11-13 22:42:29

[날씨트리] 수능일 '한파주의보'…황사·서해안 눈

날씨도 바짝 긴장했습니다.

찬 바람이 쌩쌩 불어오며 기온이 뚝뚝 떨어지고 있습니다.

얼마나 추워지는지 서울에도 올가을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지금 수도권과 강원도 곳곳에 내려졌고요.

내일(14일) 아침기온 철원 -7도, 파주 -6도, 서울 -3도까지 곤두박질칩니다.

남부지방은 그나마 영상권이지만, 바람이 무척 강해서 체감온도는 남부지방도 영하권이고요.

중부지방 체감상 기온은 이보다 최고 10도가 더 떨어집니다.

여기에 서해안에는 눈도 내립니다.

하필 또 새벽부터 아침 사이입니다.

충남서해안과 호남에 비나 눈이 조금 오고요.

충청내륙과 경북서부내륙, 제주엔 눈이 날립니다.

기온까지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얼어버릴 수 있습니다.

교통길에 다소 불편이 예상되고요.

설상가상 황사도 유입돼, 내일(14일) 아침엔 광주와 전남, 제주의 공기질이 다소 좋지 않겠습니다.

그래도 시험이 시작되는 1교시부터는 하늘이 맑아지고, 공기질도 좋아집니다.

2교시 수학시간때부터는 기온도 영상권에 들겠는데요.

점심시간대에도 서울의 기온 2~3도 선에 그치겠고요.

최대로 오르는 3교시 영어시간대에도 서울은 4도밖에 되지 않습니다.

마지막 5교시가 끝나면 1도 선으로 떨어지고요.

금요일부터는 추위가 좀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패딩이나 코트도 꼭 챙기시면 좋겠어요.

오늘은 수능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지은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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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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