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추수감사절 연휴 '폭탄 사이클론'에 피해 속출

추수감사절 연휴에 미국 중서부와 서부에 걸친 광범위한 지역에서 '폭탄 사이클론'이 위력을 떨치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미 국립기상청은 미네소타와 위스콘신 등 중서부지역에 최고 시속 120㎞의 돌풍을 동반한 폭탄 사이클론이 휘몰아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 교통 당국은 폭설과 강풍으로 항공편 결항과 도로통제가 잇따르고 있으며 곳곳에서 대형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아 인명 피해가 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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