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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前실장 "北, 미국 갖고놀아"…트럼프 "깜냥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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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리前실장 "北, 미국 갖고놀아"…트럼프 "깜냥아냐"

2020-02-14 10:46:22

켈리前실장 "北, 미국 갖고놀아"…트럼프 "깜냥아냐"

[앵커]

존 켈리 전 백악관 비서실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외교를 공개적으로 비판했습니다.

"노력은 했지만 북한에 이용당했다"는 건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비서실장감이 아니었다"며 신랄하게 반격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윤석이 특파원 입니다.

[기자]

존 켈리 전 백악관 비서실장이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외교에 대해 "노력은 했지만 잘 되지 않았다"고 공개적으로 비판했습니다.

켈리 전 비서실장은 12일 뉴저지주 드류대학에서 열린 강연에서 "북한 김정은이 우리를 가지고 노는 것 외에 어떤 것도 할 것이라 생각하지 않았다"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김정은은 꽤 효과적으로 해냈고, 절대로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존 켈리 / 백악관 비서실장> "현재로써는 그 위협은 관리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지금보다 상황이 악화하면 글쎄…외교가 통하길 기대해봅시다."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탄핵 청문회에 증인으로 출석한 알렉산더 빈드먼 중령을 인사조치한 데 대해서도 "군인으로서 훈련받은 대로 한 것 뿐"이라고 옹호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조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 조사를 요구한 것은 불법적 명령이나 마찬가지"라고도 주장했습니다.

켈리 전 실장은 2018년 말 경질 이후 공개 발언을 자제해왔지만 군인인 빈드먼 중령에 대한 보복성 인사를 계기로 공개적인 비판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을 통해 "켈리를 충분히 빨리 자르지 못했다"며 "그는 비서실장감이 아니었다"고 즉각 반격했습니다.

대북정책 비판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은 없었지만 "군사적, 법적 의무를 가지고 있는 데도 그는 입을 다물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윤석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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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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