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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걸린 병도 나아"…전광훈 연이틀 대규모 집회

뉴스사회

[현장] "걸린 병도 나아"…전광훈 연이틀 대규모 집회

2020-02-24 11:44:23

[현장] "걸린 병도 나아"…전광훈 연이틀 대규모 집회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가 멀다고 가파르게 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행사들이 취소되고, 종교단체들도 자발적으로 예배와 법회 등을 중단하거나 축소하고 있는데,

이 와중에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범국민투쟁본부(범투본)는 이틀 연속 광화문에서 대규모 집회를 강행했습니다.

전 목사는 "야외에서는 (코로나19에) 전혀 안 걸린다" 거나 "예배에 참석하면 걸렸던 병도 낫는다"는 말로 오히려 참가자들을 독려했습니다.

범투본 측은 29일과 다음 달 1일에도 예정된 집회를 이어 가겠다는 방침이어서 코로나19의 확산을 부추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영상취재 : 김지웅]

[영상편집 : 이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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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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