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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관객 앞지른 안방 관람…코로나가 만든 신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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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 관객 앞지른 안방 관람…코로나가 만든 신풍경

2020-04-01 20:21:27

극장 관객 앞지른 안방 관람…코로나가 만든 신풍경

[앵커]

온라인 영화 관람이 처음으로 극장 관객을 넘어섰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만들어 낸 새로운 현상인데, 극장 개봉 이후 스트리밍으로 넘어가는 영화 유통 방식도 한층 유연해질 전망입니다.

박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달 2일부터 22일까지 전국 극장을 찾은 관객은 133만명.

반면, 인터넷 TV와 케이블을 통한 안방 관람 건수는 135만건을 기록했습니다.

온라인 영화 관람이 극장 관객을 앞지른 것은 2012년 공식 집계 이후 처음입니다.

극장은 기근인데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는 날개를 단 상황이 국내에서만은 아닙니다.

포브스에 따르면 지난달 14~16일 사이 디즈니 플러스 북미 가입자는 직전주 사흘 보다 3배 급증했습니다.

이미 북미 지역 6천만 가입자를 가진 넷플릭스도 같은 기간 가입자가 47% 늘었습니다.

안방 관람 수요가 늘다 보니 극장 개봉 후 스트리밍 서비스로 넘어가는 전통적인 영화 유통 방식도 변화하고 있습니다.

한국 영화 '사냥의 시간'은 극장 개봉이 연기되자 넷플릭스 선공개를 결정했고, 드림웍스 새 애니메이션 '트롤:월드 투어'는 처음으로 극장과 VOD 서비스를 통해 동시 개봉합니다.

<김형호 / 영화산업분석가> "소비자와 영화사가 온라인과 IP-TV 시장에 대한 경험을 동시에 쌓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시장을 더 넓히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창궐이 영화 시장의 기존 문법을 허물면서 극장에는 새로운 도전을, 온라인 영화 플랫폼에는 기회를 가져다 주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bak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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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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