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 中우한 1천만명 전수검사…현지 상황은

<전화연결 : 최덕기 중국 후베이성 한인회장>

중국 일부 지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갑자기 늘어 바이러스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우한 등 일부 지역에 봉쇄와 외출 금지 등 특단의 조치를 내놨습니다.

중국 현지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최덕기 중국 후베이성 한인회장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중국 우한에서 다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지린성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특히 우한은 36일 만에 처음으로 확진자가 발생한 거죠?

<질문 2> 지린성에서는 집단감염은 지역 공안국 세탁직원이 공안들의 의복을 세탁하는 과정에서 감염됐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도 있던데요. 현지에선 어떻게 보도가 되고 있나요?

<질문 3>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중국 당국이 지린성 일부 지역을 다시 봉쇄한 데 이어 우한 일부 지역도 봉쇄했다고 하죠? 어떤 지역인지, 또 다른 추가 조치 등 얘기되는 게 있나요?

<질문 4> 상황이 이렇게 되자, 우한시에선 전체 시민을 대상으로 핵산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는데요. 이건 어떤 내용인가요?

<질문 5> 무증상자 사실 조용한 전파에 대한 우려도 클 것 같거든요. 현지인과 우리 교민사회 분위기는 좀 어떤가요?

<질문 6> 두 자릿수로 늘었던 확진자가 다시 한 자릿수로 줄어들긴 했습니다만, 연례 정치행사 양회를 앞둔 만큼 긴장감도 클 것 같은데요?

<질문 7> 사실 양회 앞두고 경제와 일상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높다고 해요. 코로나 초기 발병 당시 우리 교민들 경제 타격도 만만치 않았는데요. 현재 얼마나 정상화된 상황인가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