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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서훈 안보실장, 비건 접견…"한반도 정세 의견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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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초점] 서훈 안보실장, 비건 접견…"한반도 정세 의견교환"

2020-07-09 12:57:36

[뉴스초점] 서훈 안보실장, 비건 접견…"한반도 정세 의견교환"

<출연 :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자문연구위원>

비건 부장관이 오늘 방한 마지막 날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청와대를 방문해 서훈 신임 국가안보실장과 만났는데요.

다양한 현안들을 논의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비건 부장관이 추가 대북 메시지를 낼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자문연구위원과 함께 관련 내용을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비건 부장관이 오늘(9일) 오전 청와대를 방문해 서훈 국가안보실장을 만났습니다. 어제(8일) 외교 당국자들을 만나 북한과 대화 의지가 있다고 밝혔는데, 더 진전된 대화가 이뤄졌을 것으로 보이는데 어떤 대화가 오갔을 것으로 보십니까?

<질문 1-1> 비건 부장관이 추가 대북 메시지를 낼지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질문 1-2> 북미 관계가 교착되고, 한반도 상황도 악화된 상황이라 이번 비건 부장관의 방한이 더욱 주목받았는데요. 어떻게 보셨나요?

<질문 2> 한국과 미국이 북한을 다시 대화 테이블로 끌어내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북한이 대화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잖아요. 문제는 북한을 어떻게 이끌어내느냐인데, 한미가 꺼낼 수 있는 카드 뭐가 있을까요?

<질문 3> 어제 나온 발언 다시 짚어보겠습니다. 비건 부장관이 "북한에 만남을 요청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분을 굳이 짚고 넘어간 이유는 뭘까요?

<질문 4> 비건 부장관이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에 대해 이례적으로 비판했죠. 또 북한을 향해 자신의 협상 상대부터 정하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사실상 그동안 카운터파트를 해온 인물은 최선희 제1부상인데요?

<질문 4-1> 비건 부장관의 표현이 과거와 달리, 상당히 구체적이고 직설적인 것 같은데요?

<질문 5> 비건 부장관이 "한국 정부가 북한과 남북협력 목표를 추진하는 데 있어서 한국 정부를 완전히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미워킹 그룹이 남북관계 발목을 잡는다는 일각의 비판을 의식한 발언이라는 분석도 있습니다?

<질문 6>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인도적 지원이나 개별관광에 대해서도 논의했을 가능성은 있습니까?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7> 비건 부장관 방한 중 마크 에스퍼 장관이 북한을 불량 국가라고 부르면서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대량 살상 무기 폐기, 이른바 CVID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미국의 투트랙 전략으로 해석해야 할지, 아니면 미국 내에서도 대북 문제에 온도 차가 있다는 거로 봐야 할까요?

<질문 8> 한 가지 더 눈여겨볼 것이 있습니다. 북한의 반발을 고려해 FFVD라는 표현으로 대체한 미국이 다시 CVID라는 표현을 썼다는 겁니다.

<질문 9> 어제(8일) 북한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소식만 전하고 별다른 대미 메시지는 내지 않았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10> 트럼프 대통령이 한 언론과 인터뷰 중 '3차 북미정상회담' 가능성에 긍정적인 의사를 내비치면서 "나는 그들(북한)이 만나고 싶어하는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앞서 비건 부장관이 한국에 도착한 날 북한은 "미국과 마주 앉을 생각이 없다"고 했어요. 어떤 부분 때문에 북한이 자신을 만나고 싶어하는 것으로 이해한다고 했는지 궁금합니다?

<질문 10-1> 트럼프 대통령이 추가 대북 메시지를 내놓을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10-2>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나서고 있는 모습인데, 3차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은 어떻게 보시나요?

지금까지 조성렬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자문연구위원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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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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