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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어난 집콕 소비자…편의점 업계 '야식 경쟁'

뉴스경제

늘어난 집콕 소비자…편의점 업계 '야식 경쟁'

2020-08-01 10:44:47

늘어난 집콕 소비자…편의점 업계 '야식 경쟁'

[앵커]

편의점 업계는 보통 새벽 중계 방송이 이뤄지는 월드컵이나 올림픽이 열릴 때 야식 경쟁을 벌이곤 합니다.

최근엔 코로나19 사태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집콕 소비자들이 늘면서 업계에서는 때아닌 야식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동훈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의 한 편의점. 치킨, 족발, 곱창 등 간편식 안주류 제품이 진열돼 있습니다.

제품 밑에는 저녁 7시부터 자정까지 할인한다는 표시가 있습니다.

이 편의점은 이달에 한해 소비자들이 특정 카드나 결제방식을 이용하면 최대 40%를 깎아줍니다.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고, 특히 휴가에도 집을 떠나지 않는 사람들이 늘면서 편의점들은 야식 관련 할인이나 서비스를 늘리고 있습니다.

또 다른 편의점.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을 할인해 파는 '라스트 오더' 서비스를 진행 중입니다.

앱을 통해 알림을 받고 사러 오는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박지민 / S편의점 사원> "주로 직장인들이 퇴근하면서 야식용으로 찾아가시는 분들이 많아요. 퇴근 시간인 (저녁) 6시에서 8시 사이 주로 많이 찾아가세요."

또 다른 편의점은 지난 3월 50개 점포에 도입했던 24시간 배달 서비스를 이달 100개 점포로 늘렸습니다.

해당 서비스를 운영하는 매장 매출의 44%가 밤 11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발생한 걸로 분석됐기 때문입니다.

보통 월드컵이나 올림픽 시기 맞춰 벌어지던 편의점 업계의 야식 경쟁이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때아니게 벌어지는 모습입니다.

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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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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