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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 반출된 신흥사 불화, 66년 만에 제자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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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단 반출된 신흥사 불화, 66년 만에 제자리로

2020-08-27 18:11:41

무단 반출된 신흥사 불화, 66년 만에 제자리로

한국전쟁 직후 미군에 의해 무단 반출된 설악산 신흥사의 '영산회상도'와 '시왕도'가 66년 만에 제자리를 찾았습니다.

신흥사는 지난 달 국내로 환수돼 불교중앙박물관에 보관 중이던 두 불화를 오늘(27일) 사찰로 옮겼다고 밝혔습니다.

영산회상도는 극락보전 목조아티여래삼존좌상의 후불화로, 한국전쟁 직후 사라졌다가 미국 LA카운티미술관 수장고에서 발견됐습니다.

신흥사는 다음 달 20일 극락보전에서 영산회상도와 시왕도의 환영법회를 봉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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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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