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긴즈버그 대법관 후임자 곧 지명…아마 여성"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19일 고(故)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연방대법관의 별세로 공석이 된 대법관 후임자를 곧 지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AFP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곧 후보자를 가질 것"이라며 "아마도 여성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종신직인 연방 대법관은 대통령이 지명하며 상원의 인준을 거쳐 임명됩니다.

한편 민주당 지도부는 차기 대통령이 취임할 때까지 후임자 검토를 기다려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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