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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스포츠] 손흥민, 도움 2개 …토트넘 4-0 대승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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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스포츠] 손흥민, 도움 2개 …토트넘 4-0 대승 外

2021-03-01 13:51:08

[해외스포츠] 손흥민, 도움 2개 …토트넘 4-0 대승 外

[앵커]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도움 2개를 올리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습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 선수는 올해 처음 출전한 LPGA 대회에서 단독 4위에 올랐습니다.

최태용 기자입니다.

[기자]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한 뒤 프리미어리그 번리와의 경기에 출전한 손흥민이 경기 시작 2분 만에 공격 포인트를 올립니다.

손흥민은 왼쪽 측면에서 번리의 수비진 사이로 날카로운 패스를 찔러 줬고 개러스 베일이 골문으로 쇄도하며 선취골을 터뜨렸습니다.

전반 15분 해리 케인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2대0으로 앞서 간 토트넘은 모라의 추가골까지 터져 완승을 예감했습니다.

후반 10분에는 손흥민과 베일의 콤비 플레이가 다시 나왔습니다.

손흥민은 미드필드부터 공을 몰고 가다 번리의 수비진을 끌어 모은 뒤 베일에게 연결했습니다.

베일은 왼발로 번리의 골문 반대편 구석에 공을 꽂아 넣어 경기를 4대0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손흥민은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올렸고, 토트넘은 최근 1승 5패에서 벗어나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조제 모리뉴 토트넘 감독은 경기력 논란을 딛고 두 골을 터뜨린 베일을 감쌌습니다.

<조제 모리뉴 감독 / 토트넘> "컨디션이 매우 좋은 베일을 출전시키지 않을 감독은 전 세계에서 없습니다."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이 올해 처음 출전한 LPGA 투어 게인브리지에서 단독 4위에 올랐습니다.

고진영은 대회 마지막날 버디 4개와 보기 3개로 한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적어냈습니다.

16언더파 272타를 친 넬리 코르다는 LPGA 투어 다섯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한편 13년 만의 복귀전을 치른 왕년의 골프여제 안니카 소렌스탐은 13오버파 301타를 쳐 최하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연합뉴스TV 최태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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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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