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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의 경제읽기] 은행들, 우대금리 축소…이사철 앞두고 대출 조이기

뉴스경제

[김대호의 경제읽기] 은행들, 우대금리 축소…이사철 앞두고 대출 조이기

2021-03-23 13:46:08

[김대호의 경제읽기] 은행들, 우대금리 축소…이사철 앞두고 대출 조이기

<출연 : 김대호 경제학 박사>

일부 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이나 전세대출의 우대금리를 낮춰 그 여파가 은행권 전체로 확산하는 게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은행들이 우대금리 축소에 나선 배경, 살펴보겠습니다.

중국 정부가 군과 공공기관에서 미국 테슬라 전기차 사용을 제한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화웨이를 둘러싼 미-중 '사이버 보안 논쟁'이 테슬라로 옮겨붙은 모양새인데요.

좀더 자세한 내용 김대호의 경제읽기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오늘도 김대호 박사 나오셨습니다.

<질문 1> 최근 금융권이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전세대출 할 것 없이 일제히 금리를 올리고 우대금리를 축소하고 있습니다. 대출자들은 압박을 느끼는 상황인데요. 은행권이 우대금리를 줄이는 특별한 이유가 있습니까?

<질문 2> 은행들은 금융당국의 방침에 따라 가계대출 한도를 조정하며 속도 조절에 나섰다는 입장인데요. 실제 현재 가계대출 수위는 어느 정도인가요? 대책이 필요한 수준이라 보시나요?

<질문 3> 우대금리를 낮추면 대출을 받은 입장에선, 이자 부담이 커질 수 밖에 없지 않습니까? 은행권이 우대금리 하향 조정에 나서면 실제로 어느 정도 영향이 있을까요? 곧 봄 이사철도 시작되는데 여파가 크지 않을까요?

<질문 4> 기존 빚을 새로 대출받아 빚으로 돌려막는 다중채무자가 늘어나고 '빚투'로 신용대출 규모가 더 늘어난 점도 우려되는 부분인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5> 중국이 세계 최대 전기자동차업체 미국 테슬라가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간첩행위에 쓰일 수 있다며 군과 정부기관 관계자 등의 테슬라 사용을 금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미국 정부가 '화웨이'를 제재한 데 대한 중국의 보복 조치라고 분석했는데요. 동의하시나요?

<질문 6> 안보 문제로 중국이 규제에 나서면서, 테슬라는 성장 전략에 차질을 빚게 된 모양샙니다. 지난해 테슬라가 50만대를 출하하는 기록을 세우는데 일등공신이 중국인데요. 이번 조치가 계속되면 테슬라도 적지 않은 영향을 받을 것으로 관측되는데, 실제 어떨거라 보십니까?

<질문 7> 과거 중국이 수입산 대두에 25% 관세를 부과하며 미국을 압박하려 했으나, 돼지고깃값 상승 우려로 중국 정부도 타격이 예상된 사례가 있었는데요. 이번에도 중국이 무조건적인 산업 보복에 나서기는 어려울 거라는 분석도 나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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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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