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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포커스] 비수도권 확산세 '비상'…전체 확진자의 41.5%

뉴스경제

[뉴스포커스] 비수도권 확산세 '비상'…전체 확진자의 41.5%

2021-04-01 10:36:09

[뉴스포커스] 비수도권 확산세 '비상'…전체 확진자의 41.5%

<출연 :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최영일 시사평론가>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51명 발생하며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수도권 확진자를 2주내 200명대 수준으로 관리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오히려 2주 만에 확진자가 더 늘어난 모양샙니다.

오늘부터 전국 예방접종센터 46곳에서 만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되는데요.

관련 내용들, 백순영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최영일 시사평론가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오늘 오전 9시 반에 발표된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55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틀 연속 500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는데요. 하루에 500명 넘는 확진자가 이틀 이상 발생한 게 2월 중순 이후 처음 같은데요. 현재 코로나19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신가요?

<질문 1-1> 정부가 지난달 16일 '수도권특별방역대책'을 발표하며 2주 안에 수도권 200명대, 전국 300명대 확진자를 목표로 하겠다고 했는데요. 아슬아슬하게 잘 유지해 오다가 어제(3월 31일) 506명에 이어 오늘 551명까지 늘었습니다. 수도권특별방역대책이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봐야할까요?

<질문 1-2> 정부가 이번 주부터 기본방역수칙을 추가로 발표하기도 했는데요. 수도권특별방역대책 실패 원인은 무엇이며, 또 기본방역수칙 추가만으로 현재의 확산세를 잡을 수 있다고 보십니까?

<질문 2> 특히 최근 들어 비수도권 확진자의 비중이 급속하게 증가했는데요. 이 부분도 앞으로의 방역대책에 있어 눈여겨 볼 부분이 아닐까 싶은데, 어떻습니까?

<질문 2-1> 국민들의 방역의식이 느슨해진 것도 있지만 그만큼 피로감도 높아져 밤낮없이 울려대던 코로나19 관련 재난문자 송출을 줄이겠다고 발표했는데요. 그래도 확진자 현황 등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분명 있거든요? 앞으로 어떤 내용의 문자 송출이 좀 줄어들게 되는 건가요?

<질문 2-2> 서울시는 지난 4개월간 야간 통행량을 줄이기 위해 시행해 오던 밤 10시 이후 감축운행을 오늘부터 정상 운행하기로 했습니다. 수도권 거리두기 방역지표가 2.5단계 수준인 상황에서 위험하지 않을까 싶은데, 야간운행을 다시 시작하는 이유가 있다면서요?

<질문 3>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자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임시선별검사소가 생긴 게 지난해 12월 14일이니까 현재 세 달 보름 정도 지났는데요. 여전히 익명검사에 무료로 운영이 되고 있는 건가요?

<질문 4> 현재 대전과 대구 등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감염사례를 보면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n차 감염 사례들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역학조사를 빠르게 진행하는 거 말고, n차 감염 고리를 끊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건가요?

<질문 5> 오늘부터 75세 이상 일반인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됐습니다. 나이와 상관없이 노인시설 입소자와 이용자, 종사자들의 백신 접종이 이뤄지는데요.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라 접종 전 가장 중요한 것이 당일의 몸 상태가 아닐까 싶은데요. 만약 접종하기로 한 날 몸 상태가 안 좋으면 접종을 좀 미룰 수 있는 건가요?

<질문 5-1> 또 하나 조금 불편한 것이 화이자 백신의 특성상 지정된 장소에 가서 백신을 맞아야 하는데요. 접종센터까지 방문이 어려운 분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질문 5-2> 만약 접종에 동의하지 않았다가 마음이 바뀌면 다시 재신청도 가능한가요?

<질문 6> 오늘 시작된 화이자 백신 접종과 관련해 또 하나 중요한 것이 '노쇼'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데요. 이건 뭘 얘기하는 건가요?

<질문 7> 오늘 정은경 질병청장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에 대한 안전성 논란이 계속되다 보니 청장이 직접 맞기로 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불안감 해소에 효과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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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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