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심야시간 노려 빈병털이…스마트 CCTV에 덜미
불 꺼진 가게 앞.
높이 쌓인 상자를 구석으로 옮기는 한 남성의 모습입니다.
심야시간을 노린 빈병 털이범의 범행 장면입니다.
시간은 지난 2일 모두가 잠든 새벽 3시쯤입니다.
<조혜석/서울 양천구청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아, 이 사람 좀 수상하다. 그런걸 느낀거죠. 그래서 경찰관 분께 얘기하게 된거고…"
함께 상황실을 지키던 경찰관은 곧장 지구대에 무전을 보냈습니다.
지구대 순찰자가 골목을 앞뒤로 막으며 현장을 덮치기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25분 남짓입니다.
구석에 숨어 상황을 모면해보려하지만, CCTV를 피해갈 수는 없었습니다.
"심야시간 대에는 여기있는 이 스마트 CCTV가 스스로 움직임을 감지합니다. 이렇게 움직임이 감지되면 이 CCTV가 찍은 영상은 앞에 있는 커다란 화면에 띄워집니다."
이곳 양천구에서만 2천 대 가까운 스마트 CCTV가 밤거리를 비추고 있습니다.
나머지 1천 대의 CCTV도 조만간 지능형으로 업그레이드 하기로 했습니다.
<박철균/서울 양천구청 통합관제센터 팀장>
"저희 관제센터에서는 경찰관과 관제요원이 24시간 여러분들을 지켜드리고 있습니다. 안심하고 주무시기 바랍니다."
24시간 교대근무에도 피곤함을 잊은 관제요원들은 수십개 화면 앞에서 눈을 부릅뜨고 새로운 한주의 첫날을 시작했습니다.
(취재: 홍정원)
(끝)
불 꺼진 가게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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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 쌓인 상자를 구석으로 옮기는 한 남성의 모습입니다.
심야시간을 노린 빈병 털이범의 범행 장면입니다.
시간은 지난 2일 모두가 잠든 새벽 3시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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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석/서울 양천구청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아, 이 사람 좀 수상하다. 그런걸 느낀거죠. 그래서 경찰관 분께 얘기하게 된거고…"
함께 상황실을 지키던 경찰관은 곧장 지구대에 무전을 보냈습니다.
지구대 순찰자가 골목을 앞뒤로 막으며 현장을 덮치기까지 걸린 시간은 불과 25분 남짓입니다.
구석에 숨어 상황을 모면해보려하지만, CCTV를 피해갈 수는 없었습니다.
"심야시간 대에는 여기있는 이 스마트 CCTV가 스스로 움직임을 감지합니다. 이렇게 움직임이 감지되면 이 CCTV가 찍은 영상은 앞에 있는 커다란 화면에 띄워집니다."
이곳 양천구에서만 2천 대 가까운 스마트 CCTV가 밤거리를 비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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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1천 대의 CCTV도 조만간 지능형으로 업그레이드 하기로 했습니다.
<박철균/서울 양천구청 통합관제센터 팀장>
"저희 관제센터에서는 경찰관과 관제요원이 24시간 여러분들을 지켜드리고 있습니다. 안심하고 주무시기 바랍니다."
24시간 교대근무에도 피곤함을 잊은 관제요원들은 수십개 화면 앞에서 눈을 부릅뜨고 새로운 한주의 첫날을 시작했습니다.
(취재: 홍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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