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LH 발주 동탄 롯데백화점 사업자 선정 수사

LH 비리 수사에 착수한 검찰이 LH가 발주한 화성 동탄2신도시 백화점 사업자로 롯데그룹이 선정된 과정을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범죄수익환수부는 최근 롯데백화점 동탄점 사업 관련 법인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검찰은 2015년 7월 동탄2신도시 백화점 사업자 입찰에서 경쟁 컨소시엄이 롯데쇼핑컨소시엄보다 더 비싼 땅값을 적어내고도 탈락한 과정에 부정심사가 있었다는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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