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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지현장] 이낙연, 대선출마 선언…"중산층 70% 시대 열겠다"

뉴스경제

[1번지현장] 이낙연, 대선출마 선언…"중산층 70% 시대 열겠다"

2021-07-05 16:16:50

[1번지현장] 이낙연, 대선출마 선언…"중산층 70% 시대 열겠다"

■ 방송 : <1번지 현장>

■ 진행 : 정호윤 앵커

■ 출연 : 이낙연 민주당 대선경선 예비후보

[앵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오늘 오전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9명의 민주당 예비후보 가운데 마지막 출마 선언이죠. <1번지 현장> 오늘은 국회에서 이낙연 민주당 대선경선 예비후보를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예비후보]

네, 안녕하십니까.

[앵커]

네, 오늘 대권 도전 출사표를 던지셨습니다. 내용도 그렇고 형식도 그렇고 참 고민 많이 하셨을 것 같은데 이제 다 끝난 상황에서 많이 만족하십니까? 어떻습니까?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예비후보]

예, 새로운 방식 그리고 저의 마음을 담은 내용이 국민 여러분께 어떻게 비춰졌을지 궁금합니다. 좋게 봐주시면 좋겠습니다.

[앵커]

중산층 70%로 늘리고 그리고 흙수저나 금수저가 세습되지 않도록 하겠다 구구절절 맞는 얘기긴 한데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것이 가능할지에 대한 의문도 따라붙거든요.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예비후보]

네, 우선 중산층이 두터워지려면 우리가 일자리를 늘리고 또 중산층들의 수입원이 늘어나야 합니다. 그러려면 경제가 성장해야죠. 경제성장을 위한 5대 전략을 저는 다른 기회에 이미 밝힌 바가 있습니다. 첫째 기술성장, 기술 혁신을 통한 성장입니다. 그것을 통해서 100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둘째는 그린성장 우리 탈탄소를 위한 그린 혁신을 통해서 우리가 성장을 가져올 수 있고 그렇게 하면 66만 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집니다. 셋째는 사람성장, 사람이 4차 산업혁명에 부흥할 수 있도록 청년을 그렇게 육성하고 또 평생 교육을 강화해서 우리가 여러 번 직업을 바꾸더라도 늘 새로운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 이런 뜻입니다. 넷째는 공정 성장입니다. 성장의 과정이 공정해야 되고 또 성장 자체가 공정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다섯째가 포용 성장, 포용 성장이라는 것은 약자를 더 품어 안는 그런 방식의 성장이어야겠다. 성장의 과실이 약자에게 돌아가게끔 하겠다 이런 뜻입니다.

[앵커]

네, 오늘 오전에요. 정세균, 이광재 두 예비후보가 단일화를 했습니다. 이게 민주당 경선 시작하면서 첫 번째 단일화인데 이 두 후보는 공교롭게도 이번 경선 과정에 적통을 또 화두로 제시했던 후보 아닙니까? 앞으로도 추가적인 단일화 논의가 분명히 있을 것이라는 전망들이 지배적인데 이 논의가 시작될 경우에 이낙연 후보에게 만일 제안이 간다면 어떤 입장을 취하실지 궁금합니다.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예비후보]

네, 그건 가정을 전제로 한 말씀입니다만 현재로서는 국민 앞에 최선을 다해 가는 것 국민과의 단일화랄까요. 그런 쪽에 더 비중을 두고 있습니다.

[앵커]

지난 주말에 정세균 전 총리와의 만남이 있지 않았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이 단일화에 대한 또 모종의 공감대가 형성된 것 아닌가 이런 관측들도 많이 있었거든요.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예비후보]

정세균 전 총리님과 저는 공교롭게도 문재인 정부의 첫 번째 두 번째 총리로서 일 한 그런 인연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 두 사람은 정권 재창출 그리고 더 성공적인 차기 민주 정부의 수립을 위해서 특별한 책임을 갖는 사람들입니다. 바로 그런 특별한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서 협력하자 하는 다짐을 했고요. 그 협력의 방법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상상할 수는 있지만, 그날 논의되지는 않았습니다.

[앵커]

제가 조금 전에 여쭤봤던 그 적통 관련해서 이것이 앞으로의 민주당 경선 과정에 변수가 될 것으로 생각하시는지 궁금하고요. 또 한 가지는 이재명 후보는 민주당의 적통이 아니다라는 시선들도 있는 것 같은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떤 견해를 갖고 계신지도 여쭤보겠습니다.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예비후보]

기본적으로 그 판단은 국민의 몫입니다. 누군가가 적통이라고 주장한다고 그래서 바로 적통이 되는 것도 아니고요. 요컨대 민주당의 일관된 철학 그리고 민주당의 꿈에 누가 더 충실한가. 그리고 그것을 누가 더 잘 구현해 낼 것인가의 경쟁이 될 것이고요. 그 점은 국민들께서 잘 판단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지난 주말에 국민면접 1등 하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 축하드리고요. 일단 스타트는 잘 끊으셨는데 이 자리에서 많은 화제를 모았던 발언 중에 하나가 조국 전 장관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의 임명 과정에 당시 총리로서 반대 의견을 밝혔다라고 말씀을 하셔서 주의를 많이 끌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견해를 다시 한번 여쭤보고 싶고요. 만일 당시로 돌아간다 해도 똑같은 입장을 취하실 건지도 궁금합니다.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예비후보]

네, 어제 제가 필요 이상의 말씀을 드렸는지 모르겠는데요. 더 보탤 말씀은 없습니다.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그러면 반대 의견을 밝혔다 이 정도로만 이해를 해야 되겠군요. 이낙연표 대표 공약 신복지에 대한 얘기 좀 해 보겠습니다. 여전히 이제 구체화하는 작업들 좀 더 완성도를 높이는 그런 작업들을 하고 계실 텐데 그 부분에 대한 설명을 부탁드리고요. 또 한 가지는 반대로 이재명식 대표 브랜드인 이른바 기본시리즈 기본소득이 있지 않습니까. 이것이 복지 정책에 있어서 자주 비교가 되기 때문에 어떻게 차별화가 되는지 알기 쉽게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예비후보]

네, 신복지는 이렇습니다. 우리가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평균에서 3만 달러이지 국민 개개인이 모두 그런 생활을 누리고 계시는 것은 아닙니다. 국가와 대기업은 부자가 되는데 국민 개개인은 그러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국민들의 평균적인 삶도 3만 달러 수준이 되도록 하자. 그리고 저소득층은 최소한도의 인간다운 삶이 가능하지 않은 분도 계시기 때문에 그런 분이 계시지 않도록 받쳐드리자 이것이 신복지의 출발이고요. 기존의 복지는 굉장히 좁은 개념이었습니다만 이제는 우리 삶에 직결되는 모든 분야, 삶을 위협할 수 있는 모든 요인 이런 것을 망라해서 국민들의 삶을 지켜드리자. 이것이 신복지입니다. 그리고 신복지는 그렇기 때문에 아무래도 약자를 먼저 생각하는 그런 개념인 데 비해서 기본소득은 부자건 가난한 사람이건 일을 하건 말건 똑같이 나눠주자라는 것인데 이것은 오늘 어떤 분이 말씀했던데요 부자에게는 필요 없는 돈, 가난한 사람에게는 부족한 돈을 주기 위해서 너무 많은 돈을 써야 하는 그런 맹점이 있습니다. 바로 그런 문제 때문에 본인도 기본소득에서 후퇴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만 그럴 바에야 차라리 정리하는 것이 어떤가, 국민에 대한 책임 있는 자세가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합니다.

[앵커]

이게 TV토론에서도 기본소득에 관련돼서 여러 예비 후보들의 질의가 집중이 됐고 약간 발 빼는 그런 모습들에 대한 또 질타도 있었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정리가 필요하다 이렇게 이해하면 되겠습니까?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예비후보]

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또 한 가지 신복지 구상을 완성하는 데 있어서 구상대로 잘 진행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여러 가지 좀 풀어야 할 난제들도 분명히 있을 겁니다. 가장 주안점을 두고 있는 부분이 있다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예비후보]

네, 우선은 조금 설명을 드리면 이렇습니다. 우리가 3만 달러 시대에 산다고 하지만 분야에 따라서는 들쭉날쭉합니다. 예컨대 IT 생활은 4만 달러 수준에 있고요. 문화와 의료는 3만 달러에 미달하지만 2만 달러는 상당히 넘는 그런 수준입니다. 거기에 비하면 주거 노동 교육 환경 이쪽은 2만 달러에도 미달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습니다. 그렇게 취약한 것 올려드리는 역할 이것이 우선 급하고요. 주거 문제 그리고 노동·일자리 문제가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아무래도 지금 여권 내에 지지율을 고려할 때 이재명 예비후보가 가장 높은 상황이기 때문에 신경이 당연히 자연스럽게 갈 겁니다. 그런데 이재명 후보의 이른바 미 점령군 발언이 지난 주말 사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 이재명 지사 그리고 윤석열 전 검찰총장 간의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여기에 대한 견해를 좀 여쭤보겠습니다. 어디에 핵심 포커스를 맞춰야 되는지요?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예비후보]

우선 해방기 광복 직후의 상황 그 상황을 점령군이라고 하는 것은 학문적으로 틀린 말이 아닙니다. 그것을 색깔론으로 공격하는 것은 실망스럽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지도자는 학문적으로 옳은 말이라고 하더라도 이것이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또 상대가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상대에는 어떤 영향을 줄지 하는 것도 섬세하게 고려했더라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을 갖습니다.

[앵커]

또 한 가지요. 이번에는 윤석열 전 총장이요. 최근에 장모 관련 재판에서 실형이 나왔고요. 거기에 대해서 윤 전 총장은 원론적인 입장을 내놔서 비판을 많이 받았습니다. 대선 출마 선언 그리고 그 이후 일련의 행보까지 아무래도 보수 야권에서는, 현재 상황에서는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후보이기 때문에 이 상황들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여쭤보고 싶었습니다.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예비후보]

네, 검찰은 사람들을 조사하는 직업인데요. 그러다 보니까 본인은 늘 조사의 칼 뒤에 있는 처지이지요. 그런 분이 이제 세상에 나오고 하게 됐으니까 많은 것이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이번에 장모님 건 나온 것은 굉장히 개인적으로 안타깝습니다만 그러나 대통령의 가족이라는 것은 법적인 문제 이상의 정치적인 비중을 갖는 것입니다. 미국에서는 대통령의 가족 앞에 늘 퍼스트를 붙이는 이유가 그것입니다. 특히 대한민국에서도 대통령의 배우자는 법적인 지위를 갖고 예산도 나오게 됩니다. 그런 위치이기 때문에 본인에게도 훨씬 더 무거운 정치적인 책임이 있을 수 있다 이 말씀을 드리고 싶고요. 그동안에 검찰총장으로서 장모에게 잘못이 없다, 죄가 없다 이런 말씀을 쭉 해 왔는데 그것이 그동안의 수사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을까. 그리고 이번 재판의 결과에 대해서도 본인이 어떤 판단을 하는지 책임은 없다고 생각하는지 명료하게 소명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앵커]

네, 지난 5월에 이낙연 후보께서 기본권 강화 그리고 불평등 완화를 위한 개헌 구상을 발표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번 출마 선언에도 관련된 내용이 담겨 있던데 이 권력기관 개혁을 위한 개헌 구상 어떻게 생각하고 계십니까?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예비후보]

권력기관이라고 하면 검찰 그런 말씀은 아니죠? 권력구조입니까? 아니면 기본권을 말씀하시는지?

[앵커]

권력구조에 대한 전반적인 견해를 여쭤보겠습니다.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예비후보]

네, 제가 국민의 기본권과 불평등 완화를 위한 이른바 사회 경제적 민주주의를 강화하기 위한 개헌이 필요하다 이렇게 5월에 말씀드렸는데요. 권력구조에 대해서는 그때 언급을 안 했습니다만 필요하다면 개헌을 한다면 4년 중임 정·부통령제가 우리 현실에 더 좋지 않을까 생각을 합니다. 지금 미국 같은 제도입니다. 4년이라고 하면 지금 국회의원 임기하고 일치시키는 것이고요. 그리고 정 부통령제와 중임제는 책임 정치와 통합 정치에 더 필요하겠다 이런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앵커]

네, 4년 중임의 정·부통령에 개헌에 대한 입장을 밝히셨는데 사실 개헌이 유권자들 입장에서 보면 대선 때마다 지금은 다소 식상한 공약으로 꼽힙니다. 왜냐하면 늘 주장해 왔는데 실제 추진되는 상황들을 목도하지 못했기 때문에 개헌에 대해서 이낙연 후보의 의지는 어느 정도입니까?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예비후보]

우선 국회의장께서 7, 8월 이번 여름에 개헌에 관한 제안을 하시게 될 것입니다. 그것을 계기로 해서 우리 국가의 틀을 바꾸는 그런 개헌이 이루어졌으면 좋겠고요. 제가 대통령이 되면 바로 착수해서 1년 안에 개헌을 해결하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네, 알겠습니다. 또 한 가지 눈길을 끄는 게요. 저는 방송 준비하면서 이 개념이 뭔지 제가 찾아봤는데요. 메타버스라는 가상의 플랫폼이더라고요. 그러니까 이걸 통해서 사이버 캠프를 만들어서 선거운동 하신다 이렇게 적극 활용하고 계신다는 얘기를 들었는데요. 저도 잘 모르는 개념이었는데 이낙연 후보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전략적으로 활용하실 계획인지 궁금합니다.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예비후보]

우선 굉장히 재미있고요. 또 많은 국민들께서 거기에 참여하셔서 함께 여러 가지를 즐기고 계세요. 좋은 방식이라고 생각하고요. 거기에 아바타가 등장하는데 실물보다 아바타가 더 미남으로 나와서 약간 미안하기도 합니다.

[앵커]

네, 화면을 통해서 말씀하실 때 그 아바타를 봤는데요. 그러네요. (웃음)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예비후보]

(웃음) 네.

[앵커]

1, 2, 3기 민주정부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 정부. 잘한 것은 이어받고 잘못된 것은 좀 수정해서 보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셨습니다. 지금의 정부 문재인 정부를 계승 발전을 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히셨는데 어떠한 것들을 발전시키고 싶고 어떤 것들은 이어받고 싶은지 여쭤보겠습니다.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예비후보]

우선 평화 외교는 계속돼야 하고요. 그리고 코로나를 잘 대처하면서 이 위기 속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선진국으로 올려놓은 것 이건 참으로 잘한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것은 계속 유지하면서 더 G5 수준까지 올려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그 대신에 아쉬웠던 것은 부동산 문제로 인해서 많은 청년층을 비롯해서 많은 국민들께 상실감을 드린 것 또 분노를 야기한 것은 빨리 시정되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일부 인사가 검증 부실에 논란에 휩싸인 것은 많이 아쉽게 생각합니다. 시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네, 야당이 기다리는 후보로 이길 수 있겠느냐, 야당을 어느 경우에도 이길 수 있는 필승카드를 선택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하면서 본인을 드셨습니다. 저는 이게 이 말을 들었을 때 특정 후보를 염두에 둔 발언이 아니겠느냐라는 느낌은 들었는데 필승카드가 본인이 될 자신, 야당 어느 후보랑 붙어도 이긴다, 왜 그래야 되는지, 왜 그렇게 생각하시는지 유권자 여러분들께 말씀을 해 주십시오.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예비후보]

우선은 지금 대한민국, 전 세계가 그런 것처럼 대한민국도 대전환기에 놓여 있습니다. 대전환기에는 국내적인 과제도 굉장히 광범하고 큽니다. 그리고 국제적으로는 위상이 많이 높아져 있는데요. 그런데 부응 할 수 있는 국내적으로 광범위하고 커진 이 과제를 시행착오 없이 국민이 안심하실 수 있게 해결하는 그런 경험과 능력 그리고 국제적으로는 우리 위상에 걸맞게 존경과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그런 지도자 이게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외람되지만 제가 거기에 가장 근접하다 이렇게 감히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그동안에, 앞으로 이제 많은 검증이 나오게 될 것입니다만 저는 총리가 되기 위해서 이틀 동안 털리다시피 많은 검증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비교적 안심해도 될 후보가 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네, 마지막으로요. 현시점에서 보수 야권에서 가장 눈길이 가는 후보가 있다면 누구이고 그 이유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십시오.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예비후보]

현재로서는 물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인데 뭔가 균열이 가고 있다 이런 느낌이 듭니다. 그분께서 준비를 갖추고 있다는 인상을 주기에는 아직까지 성공적이지 않은 것 같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앵커]

네,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대권 출사표를 던진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낙연 / 더불어민주당 대선경선 예비후보]

네, 감사합니다.

※ 내용 인용시 연합뉴스TV <뉴스1번지>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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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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