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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집단희생 민간인 2명 신원확인…74년 만에 가족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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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집단희생 민간인 2명 신원확인…74년 만에 가족 품으로

2024-04-26 07:13:16

6·25 집단희생 민간인 2명 신원확인…74년 만에 가족 품으로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한국전쟁 당시 집단으로 희생된 민간인 유해 2구의 신원을 확인했습니다.

집단희생 민간인 유해 중 유전자 정보분석으로 신원이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충남 아산시 배방읍에서 발견된 유해는 아산 부역 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고 하수홍씨로 확인돼, 올해 93세인 아들은 아버지의 유해를 74년 만에 찾게 됐습니다.

또 대전 골령굴에서 발견된 유해는 대전 산내 학살 사건 희생자로 파악됐습니다.

진실화해위는 지금까지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민간인 희생자 유해 4천여구를 발굴해 이중 501구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김예린 기자 (yey@yna.co.kr)

#한국전쟁 #집단희생 #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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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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