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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언론사 간부 "김만배에 기사청탁 안 받아"

뉴스사회

전직 언론사 간부 "김만배에 기사청탁 안 받아"

2024-04-30 18:15:58

전직 언론사 간부 "김만배에 기사청탁 안 받아"

대장동 개발사업 민간업자 김만배 씨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전직 중앙일보 간부가 "기사 청탁을 받은 적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A씨는 오늘(30일) 서울중앙지검에 포렌식 조사 참관을 위해 출석하면서 '김씨에게 돈을 빌리면서 기사 청탁을 받은 적 있냐'는 질문에 "전혀 없다"고 답했습니다.

검찰은 김씨와 1억9천만원의 돈거래를 한 혐의를 받는 A씨가 대가로 대장동 일당에 우호적인 기사를 작성하거나 불리한 기사 작성을 막아달라는 취지의 청탁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8일 A씨를 포함해 전직 언론사 간부 3명을 압수수색했고 압수물에 대한 포렌식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김만배 #대장동 #언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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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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