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5월 3일 뉴스워치

■ 대학병원 교수 '주1회 휴진'…대부분 정상가동

대형병원 교수들이 '개별 휴진'을 예고 했지만 집단 휴진에 따른 혼란은 없었습니다. 정부도 대부분 대학병원에서 정상 진료가 이뤄졌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전공의들도 소수지만 복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채상병 특검법' 여야 거부권 둘러싼 기싸움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채상병 특검법을 놓고 국민의힘은 "거대 야당의 횡포는 협치라는 민의에 역행"한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지 않을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 하이브 내분에 근조화환…"BTS 이용마라"

음반기획사 하이브와 어도어 민희진 대표 사이 갈등에 BTS 팬덤 아미가 하이브에 근조화환까지 보내며 행동에 들어갔습니다. 이달 중 열릴 어도어 임시주주총회까지 잡음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 '비계 삼겹살' 논란 확산…투명 포장까지

제주도 '비계 삼겹살' 논란 이후 전국 다른 지역에서도 비슷한 피해를 겪었다는 사례들이 온라인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유통업체들도 품질 관리에 힘쓰겠다며 진화에 나섰고, 정부도 관리 감독을 강화하겠단 입장입니다.

■ 미 "북·러 은밀한 거래…정제유 대량 공급"

올해 러시아가 북한에 석유 등의 정제유를 대량 공급했다고 미국이 공개했습니다.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에서 규정한 한도를 넘는 양이어서 러시아가 대북 제재를 노골적으로 무시했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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