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배드민턴, 안세영 앞세워 우버컵 4강 진출

여자 배드민턴 대표팀이 2024 우버컵에서 4강에 올랐습니다.

대표팀은 오늘(3일) 중국 청두에서 열린 제30회 우버컵 8강전에서 간판스타 안세영의 활약을 앞세워 대만을 3대0으로 제압했습니다.

대표팀은 안세영이 단식 첫 경기에서 쉬원치를 2대0으로 꺾어 기선 제압에 성공했습니다.

이어 복식에 나선 이소희-백하나와 단식에 출전한 심유진도 여유있게 승리를 거뒀습니다.

우버컵은 격년제로 열리는 세계 여자 단체전으로 우리 대표팀은 디펜딩 팸피언 자격으로 출전중입니다.

김종력 기자 (raul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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