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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지五감] 6·25 참전 학도병, 67년 만에 훈장 되찾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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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지五감] 6·25 참전 학도병, 67년 만에 훈장 되찾아 外

2020-06-26 08:15:07

[1번지五감] 6·25 참전 학도병, 67년 만에 훈장 되찾아 外

▶ 6·25 참전 학도병, 67년 만에 훈장 되찾아

1번지오감.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제복을 입은 사람들에게 훈장을 받는 한 어르신이 보이시죠.

6·25 전쟁 당시 18세 학도병으로 참전했던 유공자 권오근 씨입니다.

권 씨는 1953년에 수여받았던 임시 훈장 증서를 잃어버리면서 오랜 시간 실물 훈장을 받지 못했는데요.

경남동부보훈지청이 국방부에 이 사실을 알리면서 67년 만에 무공훈장을 되찾게 되었습니다.

권 씨는 "나라가 나를 잊지 않아서 훈장을 찾을 수 있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 6·25 참전용사 얼굴 싣고 달리는 호주 경전철

두 번째 사진 볼까요.

군복을 입고 환하게 웃고 있는 사람들이 담긴 오래된 사진 위로 '70년의 우정 감사합니다'라는 문장이 전동차 옆면을 장식하고 있는데요.

호주 시드니에서는 6·25 전쟁 참전용사들의 70년 전 사진을 붙인 경전철이 도심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6·25 전쟁 발발 70년, 한국전의 의미와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경전철 캠페인을 펼친 건데요.

뜻깊은 의미를 담은 이 열차는 앞으로 5주 동안 시드니 도심을 누비게 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 국회 출근한 윤미향…통합당 "국정조사 추진"

마지막 사진입니다.

의자에 앉아 머리를 넘기는 한 여성, 더불어민주당 윤미향 의원인데요.

오늘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 초청 강연에 참석한 모습입니다.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였던 윤미향 의원과 정의연을 둘러싼 논란이 다소 잠잠해진 듯 했는데요.

하지만 잠행을 마치고 국회로 돌아온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윤 의원에 대한 국정조사를 추진하겠다고 하면서, 다시 정치권 이슈로 부상할 조짐입니다.

지금까지 1번지 오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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