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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핫피플] 검찰, '숙명여고 문제유출' 쌍둥이에 실형 구형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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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핫피플] 검찰, '숙명여고 문제유출' 쌍둥이에 실형 구형 外

2020-07-17 22:51:24

[SNS 핫피플] 검찰, '숙명여고 문제유출' 쌍둥이에 실형 구형 外

SNS핫피플입니다.

▶ '숙명여고 문제유출' 자매 실형 구형

오늘 첫 번째 핫피플은 시험문제를 유출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숙명여고 교무부장의 쌍둥이 딸들입니다.

이 쌍둥이 자매에 대한 재판이 오늘로 마무리됐습니다.

쌍둥이 자매는 숙명여고 재학 당시 모두 다섯 차례에 걸쳐 교무부장이던 아버지로부터 시험지와 답안지를 미리 받아 시험을 치른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재판에서 검찰은 명백한 부정행위가 있었다며 실형을 구형했고, 쌍둥이 측은 끝까지 무죄를 주장하며 팽팽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앞서 재판에 넘겨진 쌍둥이 자매의 아버지에게는 징역 3년이 확정됐는데요.

두 딸들에겐 어떤 판단이 내려질지, 선고 공판이 열리는 다음 달 12일을 주목해봐야겠습니다.

▶ 불법 카메라 설치 교사…전임지서도 촬영해

다음 핫피플은 자신의 여자 제자들이 사용하는 화장실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교사입니다.

최근 김해 한 학교의 현직 교사들이 여자 화장실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줬죠.

그런데 이 교사 중 한 명은 이전에 근무했던 학교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동영상과 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증거를 추가로 확인하고 검찰에 송치한 상태인데요.

해당 교사는 호기심에 그랬다며 일단 혐의는 인정한 상태입니다.

이 학교 뿐 아니라 최근 비슷한 일이 잇따르자 정부가 전국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는데, 단순한 조사를 넘어 학생들의 불안감을 완전히 해소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지금까지 SNS 핫피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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