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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마이크]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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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마이크]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2021-02-19 16:53:02

[칭찬마이크]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


[캐스터]


여의도에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활약을 펼치고 있는데요. 이번 칭찬마이크에서는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출신으로 안보 분야에서 전문성을 나타내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을 만나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병주 / 더불어민주당 의원]


네, 안녕하세요.


[캐스터]


지난번에 국민의힘 조태용 의원의 칭찬을 받으셨는데요.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하실 거 같습니다. 영상으로 보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조태용 / 국민의힘 의원> "외교·안보에 대한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실하고 또 전문성이 있고 또 외교·안보 분야에 있어 21대 국회에서 많은 역할을 해주시고 또 해주실 것으로 제가 기대하기 때문에 김병주 의원을 칭찬하고 싶고요."


[김병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쑥스럽네요.


[캐스터]


네, 정당을 떠나서 참 진정성 있는 칭찬이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평소에 조 의원과 소통을 많이 하셨나요? 


[김병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 의원은 외교부 차관이었잖아요. 그 당시에 언론을 통해서 얼굴은 알았었죠. 그러고 국회의원이 되고 난 이후에 관심 있게 지켜봤더니 역시 훌륭하시더라고요. 항상 낮은 자세로, 겸손한 태도로 의정활동 하시면서 외교 분야에 아주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면서 활동하시는 걸 보고 저도 좋게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이렇게 조 의원이 저를 직접 칭찬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마음속으로 늘 조 의원을 응원하고 있었습니다. 


[캐스터]


그리고 39년간 군복을 입었던 4성 장군이 이제는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 되셨습니다. 군인 김병주 그리고 정치인 김병주로서의 삶은 어떻게 다를까요?


[김병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제가 군복을 입은 기간이 39년이었는데 아침에 군복을 입을 때 늘 거울을 보면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는 내 하나밖에 없는 목숨도 바치겠다는 각오를 했었습니다. 국회의원이 돼서는 양복을 입으면서 국회의원 배지를 보고 배지 속에는 좋은 정치해달라는 국민의 열망이 녹아 있다는 걸 늘 생각하고 국민께 진심으로 충성을 다해야 되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근데 국회의원과 군인의 차이는 군인으로 있었을 때는 국방 분야에 포커스를 맞춰서 집중했다면 국회의원으로서는 국방뿐만 아니라 경제·민생·방역·복지 등 많은 분야를 생각하면서 의정활동을 하는 것의 차이가 하나 있고요. 또 하나는 국회의원은 국민의 대표이지 않습니까. 국민과 끊임없이 소통을 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직접 만나기도 하고 SNS라든가 여러 가지 활동을 하죠. 예를 들면 '주블리 김병주'라는 유튜브 채널도 운영을 하면서 안보에 대해 끊임없이 소통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죠. 이런 것들이 군인과 국회의원의 삶의 차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캐스터]


네, 이제 지목을 받으셨으니 다음 칭찬 주자를 지목을 해주셔야 하는데요. 어느 의원을 생각하셨나요? 


[김병주 / 더불어민주당 의원]


네, 저는 국민의힘의 박진 의원을 칭찬하고 싶습니다. 이분은 인품이 참 훌륭합니다. 인품 속에 배어 나오는 정치적인 태도도 아주 품격 있죠. 그야말로 신사, 그 자체입니다. 특히 박진 의원은 제가 3년 전 연합사 부사령관을 할 당시에 박진 의원은 국회의원은 아니었고 야인으로 있었죠. 그때 한미 협회 회장을 하면서 한미 동맹과 국가 외교 이런 분야에 대해 많은 봉사활동을 하시는 걸 제가 행사를 참가하면서 지켜볼 수 있었어요. 그때 참 이분은 훌륭하시구나라는 생각을 했었거든요. 근데 국회의원이 되고 보니까 역시나 이분은 참 잘하시더라고요. 품격 있는 태도와 또 균형된 감각을 가지면서 외교 분야에 아주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고 또 앞으로도 그렇게 하시리라고 저는 기대합니다. 


[캐스터]


네, 박진 의원에게 칭찬 잘 전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바이든 행정부가 출범하면서 새롭게 외교·안보 전략이 재편됐는데 그쪽으로 관심이 또 많이 쏠리고 있습니다. 의원께서는 향후 한반도를 둘러싼 남북미 관계를 어떻게 보고 계시는가요?


[김병주 / 더불어민주당 의원]


트럼프 정부 때는 미국 우선주의를 썼잖아요. 그러니까 미국과 동맹을 하고 있는 모든 나라는 상당한 도전을 받았습니다. 근데 바이든 대통령은 동맹·다자외교·국제적인 규범을 강조하는 분이잖아요. 그래서 한미 동맹을 안정적으로 강화해 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문재인 정부가 북한을 비핵화시키면서 어떻게 남북 문제를 풀어갈 것인가에 대해 한미 동맹을 기초로 미국을 설득해나가는 그런 작업이 필요하죠. 저는 올해 안에 북한이 다시 평화의 물꼬를 터서 북한 비핵화와 평화 체계를 만들어가야 하고 또 그렇게 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캐스터]


네, 그 가운데서 의원의 역할을 또 기대해보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김병주 / 더불어민주당 의원]


네, 감사합니다. 


[캐스터]


지금까지 칭찬마이크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의원과 함께했습니다. 다음 칭찬마이크는 국민의힘 박진 의원을 찾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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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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