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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五감] '조국 비공개 소환' 허탈한 취재진·지지자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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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五감] '조국 비공개 소환' 허탈한 취재진·지지자 外

2019-11-14 17:07:53

[정치五감] '조국 비공개 소환' 허탈한 취재진·지지자 外


느낌과 맛으로 보는 정치, 정치오감. 


▶ '조국 비공개 소환' 허탈한 취재진·지지자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오늘 조국 전 장관이 비공개 출석했다는 발표가 나온 직후의 검찰청사 풍경입니다. 


노트북을 옆구리에 낀 채 허탈하게 웃는 기자들이 보이네요. 


장미꽃을 들고 뒤돌아서는 지지자도 있습니다. 


조 전 장관은 정경심 교수의 검찰 출석 때와 마찬가지로, 취재진이 대기하는 청사 1층 정문이 아닌 다른 통로로 출석했습니다.


검찰은 조 전 장관 측과 상의해 소환 날짜와 방식을 미리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장관직에서 물러난 지 한 달 만에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조 전 장관.


오늘 조사 결과가 또 어떤 파장을 가져올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 선글라스 낀 김관진 전 靑안보실장 항소심 출석


두 번째 사진입니다. 


까만 선글라스를 낀 채 어디론가 향하는 한 남성. 


'세월호 보고 조작' 의혹으로 기소됐던 김관진 전 국가안보실장이 항소심을 받기 위해 법정에 들어가는 모습입니다.


김 전 실장은 국가 위기관리 콘트롤타워가 청와대란 내용의 대통령 훈령을 무단 변경한 혐의로 기소됐었는데요. 


지난 8월 1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았지만 검찰의 항소로 3개월 만에 다시 법정에 서게 됐습니다. 


검찰은 최근 '세월호 참사 특수조사단'을 출범시키기도 했는데요. 


까만 선글라스 너머 김 전 실장이 어떤 표정을 짓고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 오늘 2020학년도 수능…"선배님 힘내세요!"


마지막 사진입니다. 


오늘은 2020학년도 대입 수능 시험일이죠.


전국 고사장에서 열심히 시험을 치르는 수험생들의 모습이 눈에 선한데요. 


오늘 아침, 전국 곳곳에선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열띤 응원전이 펼쳐졌습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선배들을 위해 플래카드를 들고 힘을 불어넣는 후배들의 모습이 미소를 자아내는데요. 


고등학교 체제 개편, 대입제도 개편 등으로 교육계가 시끌시끌하더라도, 오늘 수험생들은 평온하게 원하는 성과를 얻었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정치오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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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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