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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五감] 왕이 中 외교부장 방한…강경화 장관과 회동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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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五감] 왕이 中 외교부장 방한…강경화 장관과 회동 外

2019-12-05 17:38:05

[정치五감] 왕이 中 외교부장 방한…강경화 장관과 회동 外


느낌과 맛으로 보는 정치, 정치오감. 


▶ 왕이 中 외교부장 방한…강경화 장관과 회동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환하게 미소짓고 있는 두 사람.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모습입니다. 


왕이 외교부장은 한중관계 논의를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에 방문했는데요.


2016년 사드 배치 갈등이 불거진 이후 첫 방한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강경화 장관과 왕 부장의 회담은 당초 예상된 1시간 30분을 훨씬 넘긴 2시간 20분가량 진행됐습니다. 


두 사람은, '사드 갈등'을 겪은 한중 관계를 완전히 정상화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이루며 논의를 이어갔다고 하는데요.


왕 부장은 세계 안정의 최대 위협은 패권주의라며 미국을 겨냥한 비판을 쏟아내기도 했습니다. 


▶ 국회 밝힌 성탄트리…점등식 참석한 여야 의원들


두 번째 사진입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거대한 트리 앞에서 박수를 치는 사람들. 


어제 저녁, 국회 광장 분수대 앞에선 성탄 트리 점등식과 송년감사예배 행사가 열렸는데요.


이 자리엔 문희상 의장을 비롯해 국회조찬기도회 회장인 더불어민주당 김진표 의원, 자유한국당 안상수 의원 등 많은 여야 의원들이 참석했습니다.


문희상 국회의장은 "이 성탄 트리가 사랑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하는 희망의 불빛이 되기를 바란다"며 화합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여야의 팽팽한 대치로 인해 국회엔 냉랭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는데요.


환하게 빛나는 이 트리처럼 국회에도 하루빨리 밝은 모습이 찾아오길 바라봅니다.


▶ 김미경 교수 "안철수 정계 복귀, 적절한 순간 있을 것"


마지막 사진을 볼까요? 


빼곡하게 글자가 적힌 벽 앞에 서 있는 한 여성의 모습이 보이는데요.


어제 코엑스에서 열린 '소프트웨이브'행사의 안랩 부스를 찾은,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의원의 부인인 김미경 교수입니다. 


김 교수는 이날 행사에서 기자를 만나 현재 미국에 체류 중인 안 전 의원의 정계 복귀에 대해서 입을 열었는데요. 


"가장 적절한 순간이 있을 것"이라며 "남편은 항상 그랬듯이 우리 사회의 중요한 문제 해결사로 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총선을 앞두고 바른미래당의 분당과 보수통합 논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김미경 교수의 이 같은 의미심장한 말이 전해지면서, 안 전 의원이 정계 복귀 시점을 저울질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옵니다. 


지금까지 정치오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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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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