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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5] '개 식용 금지' 특별법 연내 추진…반발도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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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5] '개 식용 금지' 특별법 연내 추진…반발도 여전

2023-11-17 22:27:53

[이슈5] '개 식용 금지' 특별법 연내 추진…반발도 여전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1> 정부가 개 식용 종식을 위해 연내 특별법 제정을 추진합니다. 


개고기 판매를 금지하고 전업이나 폐업 지원을 하겠다는 게 골자인데요. 


유예기간인 3년이 지난 2027년부터는 개고기 판매 단속에도 들어갈 계획입니다. 


동물권 단체에서는 환영의 목소리가 나온 반면, 개고기 관련 업종 종사자들의 반발은 여전합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2> 우리 경제가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기획재정부가 공식 평가했습니다. 


'둔화'라는 표현이 '회복'으로 바뀌는데 17개월이 걸렸습니다. 


다만 물가 불확실성은 여전한데요. 


이에 정부는 물가 관리의 일환으로, 가격은 그대로 두고 제품의 양만 줄여,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를 내는 '꼼수 인상'에 칼을 빼 들었습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3> 서울시가 내년부터 선보이는 기후동행카드 사업에 인천시도 함께 하기로 했습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 5천 원에 지하철, 마을버스, 따릉이 등 서울 시내 대중교통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정기권입니다. 양측은 또 지하철 9호선과 인천국제공항철도의 직결 운행 추진에도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습니다. 


윤솔 기자입니다.


<4> 가자지구에 고립된 주민들이 빵과 식수가 바닥나 굶어 죽기 직전이라고 세계식량기구가 밝혔습니다. 


연료가 떨어지면서 통신 시설도 전면 마비돼, 내일부터 구호품 전달마저 중단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세계식량기구는 가자지구로 음식 등 구호 물품을 반입할 통로를 확대하는 게 유일한 희망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치동 기자입니다.


<5> 미중 정상회담이 끝난 지 하루 만에 미국 정부가 중국 정부 기관에 대한 족쇄를 풀었습니다.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의 인권탄압을 이유로 4년 전부터 수출통제 명단에 올렸던 중국 과학수사연구소를 제재 대상에서 제외한 건데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번 정상회담의 큰 성과로 꼽은, 마약 관련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워싱턴에서 송상호 특파원입니다.


#개식용금지 #경제회복 #기후동행카드 #가자지구 #미중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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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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