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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SNS] 박홍근 "심재철 새 원내대표 선출은 여당에게 복?"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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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SNS] 박홍근 "심재철 새 원내대표 선출은 여당에게 복?" 外

2019-12-09 17:40:55

[여의도 SNS] 박홍근 "심재철 새 원내대표 선출은 여당에게 복?" 外


SNS로 살펴보는 정치의 흐름 여의도 SNS입니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후임으로 오늘 5선의 심재철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은 자신의 SNS에 5개월짜리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선출되었다면서 여당 지지자 일각에서 야당복 터졌다는 소리도 듣는다고 밝혔습니다.


문재인 정부를 사사건건 발목 잡던 두 전임 원내대표를 반면교사 삼지 않고 더 막무가내로 나아갈 것 같아 답답하다고 제1야당의 새로운 원내대표를 평가했습니다. 


최근 북미 간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는데요. 


자유한국당 정진석 의원은 북한의 비핵화 쇼가 끝나가고 있음을 직감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정 의원은 며칠 전 만난 한 전직 미 국무부 대북정책에게 한반도 평화문제의 해답은 대한민국의 핵무장이라는 충격적인 말을 들었다고 전했는데요. 


이어서 한반도 평화와 전쟁 억제를 위해서는 한국의 핵무장을 통한 핵균형을 이뤄야 하고, 이를 위해서 한국은 미국을 설득하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미국 전직 국무부 관료의 말을 인용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비정규직 신분으로 홀로 일하다가 참변을 당한 고 김용균 씨의 1주기 추모식이 어제 열렸는데요. 


김 씨가 잠든 추모공원을 찾은 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변하지 않은 현실에대한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사고 이후 김용균법으로 불리는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이 겨우 통과했지만 정부가 김용균 군의 죽음 앞에서 했던 약속은 휴지조각처럼 버려졌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노동 현장은 1년 전과 똑같은 모습으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죽음을 부르고 있다면서 외주화의 위험에 내몰린 노동자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부상과 죽음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SN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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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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