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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SNS] 20대 정기국회 마지막 날 의원들의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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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SNS] 20대 정기국회 마지막 날 의원들의 반응

2019-12-11 17:30:16

[여의도 SNS] 20대 정기국회 마지막 날 의원들의 반응


SNS로 살펴보는 정치의 흐름, 여의도 SNS입니다. 


내년도 예산안이 본회의를 통과하기 약 10분 전인 어제 오후 8시 51분, 정의당 이정미 의원이 올린 SNS입니다. 


'휴~ 떼쟁이들. 이젠 귀엽지도 않아요'라는 글과 함께 자유한국당은 오늘도 파업 중, 의사진행 방해말라, 맨 앞 선봉에 선 그대라는 해시태그와 사진을 올렸는데요.


문희상 국회의장이 예산안을 상정하겠다는 발언에 한국당 의원들이 일제히 항의하는 모습입니다. 


자유한국당의 반발에도 예산안은 28분 만에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여야의 극한 대립으로 앞으로의 임시국회도 난항이 예상됩니다.


20대 마지막 정기국회 본회의에선 비쟁점 민생 법안들이 처리됐습니다. 


그중에는 어린이 보호구역 교통안전을 강화하는 '민식이법'도 포함됐는데요. 


민식이법 가운데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에 반대표를 던진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이 SNS 보시면, 형벌 비례성 원칙에 대한 소신을 지키기 위해 반대표를 던졌다고 밝히며, 스쿨존 안전 펜스와 정지신호기 등 안전 인프라를 강화하는 내용의 보완 법안을 준비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식군과 같은 안타까운 사고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더욱 실효성 있는 입법을 강구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의 SNS입니다. 


동대문구 전농1동 청량리역에 천사가 왔나 보다, 라고 글을 시작했습니다. 


구세군 냄비에 담긴 수표라면서 사진을 함께 올렸는데요. 


그 금액이 무려 일억 천사백 만천사원입니다.


민병두 의원은 자신이 이름 없는 천사만은 못하지만 지난 8년간 강원도 산불피해복구, 정의기억재단, 416재단 등 다양한 단체에 기부했다는 내용을 알렸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SN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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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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