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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SNS] 노웅래 "황교안 무기한 농성?…'낄끼빠빠' 하시길"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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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SNS] 노웅래 "황교안 무기한 농성?…'낄끼빠빠' 하시길" 外

2019-12-12 17:36:08

[여의도 SNS] 노웅래 "황교안 무기한 농성?…'낄끼빠빠' 하시길" 外


SNS로 살펴보는 정치의 흐름, 여의도 SNS입니다.


내일 본회의에 패스트트랙 법안을 상정한다는 더불어민주당의 방침에 자유한국당은 결사저지를 선언하며 무기한 농성에 들어갔죠.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은 황교안 대표의 무기한 농성 선언에 대해 민심 편에 서지 않을 거라면 눈치껏 낄끼빠빠, 낄 데 끼고 빠질 데 빠져달라고 말했습니다.


아직 데이터3법, 유치원3법 등 민생 법안이 산적해 있는 상황이라며 자유한국당 존재 자체가 민폐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패스트트랙은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낙연 총리의 후임으로 정세균 의원이 급부상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은 "의원내각제도 아니고 대통령제 하에서 총리까지 현직 국회의원이 물망에 오르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민감한 투표 때마다 현직 정치인인 장관들이 국무위원의 자리를 버리고 의원석으로 옮겨 권한 행사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서 "3권분립이 야금야금 무너지고 있다, 계속 이럴 거면 지역구 국회의원이 장관에 임명되면 의원직을 사퇴하는 것이 맞다"라고 의견을 냈습니다. 


마지막으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SNS입니다. 


주한미군 규모를 현행 수준으로 유지하는 내용이 담긴 미국의 국방수권법에 대한 글을 올렸네요.


"지금 최우선 순위가 국방수권법안"이라고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법안에는 주한미군 규모를 현행 2만 8천 500명으로 유지하는 내용을 포함해 미군 급여 인상과 유급 육아휴가, 그리고 우주군 창설 등이 담겨있는데요.


하원에서 가결된 이 법안이 상원에서도 통과되면 즉각 서명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한미군 규모를 유지하려면 한국의 방위비 분담금을 늘려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언급하며 우리를 압박하고 있는데요. 


미국의 국방수권법이 우리에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SN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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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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