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5] 출근길 지하철 3호선 운행 차질에 시민 불편…버스 찾아 발 동동 外

지금 이 시각 여러분들이 주목하는 뉴스 만나보겠습니다. 

<1> 오늘 오전 서울 지하철 3호선 일부 구간에서 단전이 발생해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었습니다. 

출근길 시민들이 대체 교통편을 찾느라 큰 불편을 겪었는데요. 

약 6시간 만에 복구가 완료됐지만 열차 지연은 더 이어졌습니다. 

코레일 측은 "이용에 불편을 드려 사과한다"며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안채린 기자입니다.

<2> 최근 마약 적발 소식이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경찰이 1분도 안 돼 마약 종류를 판별해 내는 마약 탐지기를 현장에 보급했습니다. 

이 탐지기가 판별할 수 있는 마약 종류는 무려 130여 종이나 되는데요. 

마약 수사 속도와 정확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나경렬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3>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구호품을 기다리던 주민들에게 총격을 가해 최소 29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자지구에서는 지난달에도 구호품을 싣고 도착한 트럭에 수천 명이 몰리면서 100여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었습니다. 

윤석이 기자입니다.

<4> 트럼프 행정부 시절 재무장관을 지낸 스티븐 므누신이 미국 시장에서 퇴출 위기에 몰린 동영상 플랫폼 틱톡 인수 의사를 밝혔습니다. 

틱톡의 시장 가치는 500억 달러, 우리 돈으로 65조 원 이상이라는 평가가 나오는데요. 

하지만, 이른바 '틱톡 금지법'이 미 상원을 통과하더라도 실제 매각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아 보입니다. 

이치동 기자입니다.

<5> 달과 화성 탐사를 위한 인류 역사상 가장 큰 로켓 '스타십'의 비행이 절반의 성공에 그쳤습니다. 

세 번째 도전에서 지구궤도를 비행하는 데는 성공했지만, 대기권으로 재진입해 낙하를 완료하는 데는 실패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임미나 특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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