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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SNS] 윤소하 "'진보사치' 부리지 말라"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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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SNS] 윤소하 "'진보사치' 부리지 말라" 外

2020-01-06 22:50:28

[여의도 SNS] 윤소하 "'진보사치' 부리지 말라" 外

SNS로 살펴보는 정치의 흐름, 여의도 SNS입니다. 

지난주 검찰은 패스트트랙 관련 사건으로 여야 28명의 의원을 기소했다고 발표했는데요.

이와 관련해 자유한국당 장제원·홍철호 의원이 벌금 500만 원을 구형받은 것으로 전해졌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이에 장제원 의원은 SNS에 글을 올려 "본인도 모르는 구형 액수를 어떻게 알았는지 궁금하다. 검찰이 당사자 모르게 구형하기도 하나 보다"라며 해당 보도에 불만을 표시했는데요.

또 "검찰과 법원 그 어디로부터도 현재 이 시간까지 구형 액수에 대해 구두 혹은 문서 문자로도 통보받은 적이 없다. 엄청난 구형을 받아 의원직이라도 상실된 것처럼 악의적으로 보도하는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은 청년기본법에 대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청년들보고 무조건 '정치와 사회에 관심 가져라, 그게 바로 여러분들 문제다'라고 강조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그들의 고민을 알고 있고 해법을 마련하고 있으며 청년을 대상이 아닌 주체로 하고 있음을 느끼게 해줘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이어서 "청년기본법 언제 본회의를 통과하나. 자유한국당, 정녕 청년 외면할 것인가?"는 물음을 던지며 "데이터3법도 저지하고 청년기본법도 묶어두고 미래를 외면한 죄에 대해 벌 받는 시점이 올 것"이라며 한국당을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조국 전 장관 자녀의 '표창장 위조 의혹'으로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진중권 전 교수가 설전을 벌이는 가운데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가 이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진보 지식인이네 하는 분들, 난해한 말로 삶의 현장을 왜곡하거나 정치적으로 포장하지 말라. '진보사치' 부리지 마시라, 역겹다! 참 대단한 분들이시다, 그만하시라!"고 두 사람의 언쟁을 비판한 건데요.

"진중권 교수님께 진중하시길 권한다, 유려하신 유심님께서도…"라는 말로 두 사람이 논쟁을 자제해 줄 것을 권유했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SN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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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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