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여의도 SNS] 민경욱 "선관위가 뭐라 하든 신고는 마쳤다" 外

뉴스피드여의도 SNS

[여의도 SNS] 민경욱 "선관위가 뭐라 하든 신고는 마쳤다" 外

2020-01-09 17:30:53

[여의도 SNS] 민경욱 "선관위가 뭐라 하든 신고는 마쳤다" 外

SNS로 살펴보는 정치의 흐름, 여의도 SNS입니다. 

대법원이 서지현 검사 인사보복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을 선고받은 안태근 전 검사장 사건을 다시 심리하라고 서울중앙지법으로 돌려보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자신의 SNS에 관련 기사를 링크하면서 "참 미묘하다"고 표현했는데요. 

"어찌 되었든 인사권 행사에 직권남용죄를 적용하는 것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낸 것으로 보인다. 추미애 법무장관 인사제청을 놓고 고발이니 뭐니 하는 얘기는 불가능"이라며 이번 검찰 인사 단행에 대해 추미애 법무장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한 자유한국당의 입장을 반박했습니다. 

하태경 새로운보수당 책임대표, 법무부의 이번 검찰 간부 인사 발표에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청와대가 신임 법무부 장관을 시켜 친문 범죄를 수사하는 윤석열 검찰의 핵심간부들에 대해 좌천성 인사를 단행했다"고 평가했는데요.

이는 "인사를 빙자한 숙청이자 명백한 수사방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수사 지휘라인을 전부 좌천시킨 건 아예 대놓고 수사하지 말라는 협박이다. 이번 인사를 국민이 용서치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새롭게 적용될 선거법개정안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응하기 위해 자유한국당이 위성정당 창당을 준비하고 있죠.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은 자신의 SNS에 "중앙선관위가 뭐라 하든 신고는 마쳤다. 비례자유한국당!"이라며 중앙창당준비위원회 결성신고 사진을 올렸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유사 명칭 사용 금지 규정에 따라 '비례'라는 단어가 들어간 당명에 대한 허용 여부를 오는 13일 결정할 예정인데요. 

이에 따라 비례자유한국당이라는 당명 사용여부도 최종적으로 정해지게 됩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SNS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이 시각 뉴스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