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정치五감] '총리' 이낙연의 마지막 출근길 外

뉴스피드1번지시선

[정치五감] '총리' 이낙연의 마지막 출근길 外

2020-01-14 17:20:00

[정치五감] '총리' 이낙연의 마지막 출근길 外

느낌과 맛으로 보는 정치, 정치오감. 

▶ '총리' 이낙연의 마지막 출근길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서류가방을 들고 미소 지으며 걸어가는 이낙연 국무총리. 

오늘 총리로서 마지막 출근을 하는 모습입니다. 

문재인 정부 초대 총리로서 2년 7개월간 재임하며 역대 최장수 총리 기록도 세웠습니다. 

정세균 신임 총리가 취임하면서 이 총리의 정계 복귀는 초읽기에 돌입했는데요.

최근 종로구에 아파트 전세계약을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종로 출마설에 힘이 쏠리고 있습니다. 

최장수 총리 타이틀을 내려놓고 친정으로 복귀할 이 총리가 이번 총선에서 어떤 역할을 할지 정치권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 유치원 3법 통과…'셀카' 찍는 與 교육위 위원들 

두 번째 사진입니다. 

웃으면서 단체 셀카를 찍고 있는 사람들이 보이시죠.

어제 본회의에서 유치원 3법 통과 후 기념 촬영을 하는 민주당 교육위원회 위원들의 모습입니다. 

재작년(2018년) 유치원 3법 불씨를 당겼던 민주당 박용진 의원은 "상식과 사회 정의가 바로 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통과를 환영했는데요.

민주당 의원으로서 본회의에 참석한 유은혜 교육부장관 또한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유치원 3법 표결에 한국당 의원들을 찾을 수는 없었습니다. 

정세균 총리 후보자 임명 동의안 표결 이후 단체 퇴장했기 때문인데요. 

패스트트랙 정국은 막을 내렸지만 여야 갈등까지 해소되진 못한 것 같습니다. 

▶ '비례○○당' 사용 불허…한국당, 다시 작명?

마지막 사진을 볼까요? 

'비례자유한국당 창당준비위원회' 팻말이 붙은 문이 보입니다. 

어제 선거관리위원회는 정당 이름에 '비례'를 쓸 수 없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유권자의 혼동을 방지하기 위한 취지인데요.

이에 비례자유한국당 창당을 준비하던 한국당은 야당 탄압이라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그러면서도 다른 당명으로 위성정당을 설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유한국당의 새로운 위성정당명은 무엇이 될지 궁금해집니다. 

지금까지 정치오감이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이 시각 뉴스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