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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五감] 정세균 신임 총리 방명록 "국민에게 힘이 되는 정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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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五감] 정세균 신임 총리 방명록 "국민에게 힘이 되는 정부" 外

2020-01-15 17:04:59

[정치五감] 정세균 신임 총리 방명록 "국민에게 힘이 되는 정부" 外

느낌과 맛으로 보는 정치, 정치오감. 

▶ 정세균 신임 총리 "국민에게 힘이 되는 정부"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심사숙고하는 표정으로 글을 써 내려가는 정세균 신임 국무총리의 모습입니다. 

어제 취임식을 마친 정세균 총리, 오늘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업무에 들어갔는데요. 

참배가 끝난 뒤 방명록을 쓰는 것도 잊지 않았습니다. 

진지한 표정으로 펜을 잡은 정 총리가 고심 끝에 쓴 내용은 무엇인지 볼까요? 

'국민에게 힘이 되는 정부'라고 썼네요. 

간결하면서도 의미있는 문구인데요.

정 총리는 처음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국민에게 힘이 되는 정부가 되도록 경제 활성화와 국민 통합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는데요. 

총리로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정 총리가 말 그대로 국민에게 힘이 되는 행보를 보이길 기대합니다. 

▶ 새로운보수당 떨어지는 현수막에 '당황과 웃음'

두 번째 사진입니다. 

한쪽이 떨어지는 현수막을 보고 당황하며 웃는 사람들입니다. 

오늘 새로운보수당 총선기획단 임명장 수여식이 끝나고 기념촬영을 하던 도중, 벽에 걸린 현수막이 떨어진 상황입니다. 

새로운보수당은 자유한국당과의 보수통합 논의와는 별개로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총선기획단장에 3선의 이혜훈 의원, 부단장에는 이준석 젊은정당비전위원장과 윤석대 사무총장이 각각 임명됐습니다. 

총선이 석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정치권의 시계가 빨라지고 있는데요.

야권통합과 결부돼 새로운보수당의 총선 행보 또한 주목받고 있습니다. 

▶ 한미일 외교장관 샌프란시스코 회동

마지막 사진을 볼까요? 

미소 짓는 얼굴로 나란히 서서 기념촬영을 하는 한미일 외교장관의 모습입니다. 

현지시간 14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한미일 외교 수장들이 3자 회담을 가졌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이 모인 건데요. 

이들은 중동 사태와 북핵 문제를 비롯한 국제 정세 대응을 위해 한미일 공조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진행된 한미 회담에서는 북미 대화의 동력을 유지하는 데 공감대를 확인했습니다. 

강 장관은 최근 호르무즈 해협 파병과 관련해 미국의 요청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이번 회담이 우리 차원의 논의를 진전 시켜나가는 데도 도움이 되었다고도 평했습니다. 

지금까지 정치오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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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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