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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五감] 바른미래당 "이념은 죽었다"…安 향한 메시지?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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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五감] 바른미래당 "이념은 죽었다"…安 향한 메시지? 外

2020-01-22 17:50:04

[정치五감] 바른미래당 "이념은 죽었다"…安 향한 메시지? 外

느낌과 맛으로 보는 정치, 정치오감.

▶ 바른미래당 "이념은 죽었다"…安 향한 메시지?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의사봉을 두드리는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 위로 '이념은 죽었다'라는 문구와 함께 하얀 국화 한송이가 눈에 띕니다.

손 대표가 '탈이념'을 상징하는 그림과 문구로 집무실 배경막을 교체한 것인데요.

손 대표는 "이념이 죽어야 대한민국이 살 수 있고, 중도와 실용이야말로 그동안 숱한 모멸 속에서도 바른미래당을 지켜 온 가치"라고 말했습니다.

안철수 전 대표의 정계복귀를 열렬히 환영한다고 했던 손 대표가 '실용과 중도'라는 화두를 던진 안 전 대표에게 보내는 메시지로도 풀이됩니다.

▶ 故 신격호 롯데그룹 명예회장 영결식 엄수

두 번째 사진입니다.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영정사진을 들고 행렬하는 사람들.

오늘 오전 롯데그룹의 창업주 고 신격호 명예회장의 영결식이 엄수됐습니다.

영결식에는 유가족과 임직원 등 1,400여명이 참석했는데요.

영결식이 끝난 뒤 운구 차량은 신 명예회장의 평생 숙원이자, '성공 신화'의 상징인 롯데월드타워를 한 바퀴 돌고 고인의 고향인 울산 울주군으로 향했습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아버지는 조국을 먼저 떠올리신 분"이라며 "기업인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배웠다"고 말했는데요.

우리나라의 고도 성장기를 이끈 신 명예회장은 이제 역사의 한 페이지로 남게 됐습니다.

▶ 北, '우한 폐렴'에 "중국 관광객 입국 금지"

마지막 사진을 볼까요?

진지한 표정으로 인터뷰를 하는 한 남성, 누굴까요?

'우한 폐렴'과 관련해 조선중앙TV와 인터뷰 하는 북한 보건성 강철진 처장입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북한에도 우한 폐렴 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북한은 세계보건기구 WHO와 연계해 바이러스에 대한 위생선전사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하는 한편, 관련 백신이 개발될 때까지 중국인 관광객의 입국을 무기한 중단한 것으로도 알려졌습니다.

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우한 폐렴의 첫 감염자가 나오면서 전 세계가 초긴장 상태인데요.

문재인 대통령은 검역과 예방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또한 점검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지금까지 정치오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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