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의리남' 김보성 "대구 힘내세요, 의리!"

배우 김보성이 대구 시민들에게 직접 마스크를 전달하며 남다른 '의리'를 선보였습니다.

김보성은 지난 1일 '힘내라! 대구' 현수막이 걸린 트럭에 마스크 5,000개를 싣고 대구를 찾아 시민들에게 마스크를 나눠줬습니다.

김보성은 "대구 시민분들이 소외된 느낌, 불안한 마음을 갖고 있을 것 같아서 의리로 힘을 드리고 싶어 왔다"며 "응원의 힘을 함께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씨가 대구 동성로와 서문시장 등을 찾아 시민 한 명, 한 명에게 마스크를 배부하는 모습은 시내 곳곳에서 포착되면서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김보성은 현재 귀가해 자가격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이달 초에도 충북 진천과 충남 아산을 방문해 이곳에서 격리 생활을 한 우한 교민과 인근 거주 주민들을 위해 코로나 예방 물품을 기탁하기도 했습니다.

배우 김보성의 '의리 행보' 직접 보시겠습니다.

[영상제공 : 대구시청]
[영상편집 : 이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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