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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五감] 중대본 회의 준비하며…민방위복 들고 있는 보좌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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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五감] 중대본 회의 준비하며…민방위복 들고 있는 보좌진 外

2020-05-01 19:50:41

[정치五감] 중대본 회의 준비하며…민방위복 들고 있는 보좌진 外

정치오감,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 중대본 회의 준비하며…민방위복 들고 있는 보좌진

노란 민방위복을 들고 줄을 선 사람들이 보이는데요.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국무회의에 이어 코로나19 중대본 회의가 열리자 각계 부처의 장관 보좌관들이 민방위복을 들고 다음 회의를 준비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중대본 회의는 정세균 국무총리의 주재로 열렸는데요.

회의에서 정 총리는 각 부처에 생활 속 거리두기 이행에 필요한 대비를 주문하고 다음 주부터 박물관과 미술관 등 실내 공공 분산시설의 운영 재개하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 '우리 모두가 영웅'…코로나19 의료진 응원 메시지

두 번째 사진입니다.

마스크를 낀 동상 뒤로 '우리 모두가 영웅입니다.'라는 문구가 보이는데요.

서울 세종문화회관 건물에 코로나19와 맞서 싸우는 의료진을 위한 응원 현수막이 걸린 겁니다.

오늘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9명이 추가로 발생했는데요.

열흘 넘게 하루 확진자 수가 10명 안팎을 보이면서, 확산세는 점차 둔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조금씩 건강한 일상을 되찾고 있는 것은 의료진의 노고와 헌신 덕분인데요.

황금연휴 기간에도 치료 현장에서 묵묵히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을 위해, 방심하지 않고 생활 속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지켜야겠습니다.

▶ 하염없이 눈물만…비통에 잠긴 이천 화재 합동분향소

마지막 사진입니다.

새하얀 국화꽃과 영정사진들을 뒤로 한 채 소매로 눈물을 훔치는 한 소년의 모습, 어제 오후 이천 물류창고 화재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합동분향소에서 슬픔에 잠긴 유가족의 모습입니다.

분향소에는 38명의 사망자 중 우선 신원이 확인된 희생자들의 영정사진과 위패만 안치됐는데요.

한 달 전 혼인신고를 마친 남편, 함께 일을 하던 아버지와 아들 등 희생자들의 가슴 아픈 사연이 이어지고 있어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2008년 이천의 냉동창고 화재 사고를 떠올리며 같은 사고가 되풀이되는 것에 뼈저린 반성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공사 현장에 대한 안전 대책이 강화돼 더 이상 가슴 아픈 사고가 반복되지 않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정치오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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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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