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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SNS] 이탄희 "헌정 사상 첫 여성부의장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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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SNS] 이탄희 "헌정 사상 첫 여성부의장 탄생"

2020-06-05 17:34:21

[여의도 SNS] 이탄희 "헌정 사상 첫 여성부의장 탄생"

SNS로 살펴보는 정치의 흐름, 여의도 SNS입니다.

오늘 21대 국회 전반기를 이끌어나갈 국회의장단 선출을 위한 첫 본회의가 열렸는데요.

더불어민주당 이탄희 의원이 SNS에 국회부의장으로 선출된 김상희 의원의 사진을 올리며 "헌정 사상 첫 여성부의장 탄생"이라고 축하했습니다.

김 부의장이 선출된 것을 두고 정치영역의 공고한 유리천장 하나를 깬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김 부의장은 당선사를 통해 "73년 헌정사의 뜻깊은 이정표를 하나 세운 역사적 날이 됐다"면서 "여성 리더십을 발휘해 여야의 적극적인 소통의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북한 노동당 김여정 제1부부장이 어제 담화를 통해 탈북민의 대북전단 살포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는데요.

남북군사합의 당시 청와대 국정기획상황실장이었던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군사합의 파기까지 거론하며 대북전단 살포를 비난하고 문제를 제기하는 북한의 방식이 아쉽다."고 의견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와는 별도로 대북전단 살포는 대한민국 국익에 아무 도움이 안 된다."고 지적했는데요.

"대부분의 대북전단은 북한까지 가지 못 해 효과는 거의 없이 상대만 자극할 뿐이고, 또 국내 환경오염만 가중시킨다며 북한은 오래 전부터 대북전단 살포에 조준사격을 경고해 왔고 이는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이기도 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장 근본적으로는 대북전단 살포가 상대를 존중하면서 평화 공존을 약속한 판문점 선언 정신에 분명히 위배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래통합당 하태경 의원도 대북전단 관련 글을 올렸는데요.

어제 김여정 제1부부장의 담화 이후 통일부가 대북전단 살포를 제한하는 법안 추진과 함께 대북전단 살포에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죠.
 
이에 대해 하 의원은 "국민의 기본권인 표현의 자유를 제한했다"며 "안보를 핑계로 대북전단을 처벌하던 군사독재와 뭐가 다르냐"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대북전단' 금지는 옳고 그름을 따지고, 효과성으로 논할 문제가 아니라 우리 국민의 기본권과 자존심에 관한 사항"이라며 "남북 대화도 국민의 지지가 있어야 성공하는데 지금과 같은 굴종적인 자세면 국민의 지지를 얻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 SN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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