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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프랑스만 남았다…별들의 전쟁 4강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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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프랑스만 남았다…별들의 전쟁 4강 격돌

2020-08-18 08:27:25


독일과 프랑스만 남았다…별들의 전쟁 4강 격돌 






[앵커]


 


별들의 전쟁으로 불리는 유럽 챔피언스리그 4강전이 독일과 프랑스 팀의 대결로 진행됩니다. 






라이프치히와 파리 생제르맹, 올랭피크 리옹과 바이에른 뮌헨의 준결승을 김종력 기자가 전망해봤습니다.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 신흥강호 라이프치히는 유럽 무대에서도 돌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16강에서 손흥민의 토트넘을 따돌리더니 8강에서는 전통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제압하고 창단 11년 만에 처음으로 유럽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올랐습니다.






'천재감독'으로 불리는 33살의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은 상대와 상황에 따른 유연한 전술 운용으로 돌풍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파리 생제르맹은 프랑스 리그 최강 팀으로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가 이끄는 공격이 강점입니다.






아탈란타와의 8강전에서 후반 막판 3분 동안 대역전극을 연출하며 4강에 오른 파리 생제르맹은 창단 후 첫 우승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프랑스의 올랭피크 리옹은 8강전에서 우승후보로 꼽힌 잉글랜드의 맨체스터 시티를 제압했습니다.






16강에서는 호날두의 유벤투스를 따돌렸을 정도로 탄탄한 수비를 앞세워 '강팀킬러'로 자리잡았습니다.






하지만 4강전 상대 독일 바이에른 뮌헨은 차원이 다른 팀입니다.






8강전에서 '축구천재' 리오넬 메시가 이끄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무려 8골을 터뜨리는 역사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레반도프스키를 중심으로 토마스 뮐러, 이반 페르시치, 필리페 쿠티뉴 등이 포진한 공격진은 뮌헨에 7년 만이자 통산 6번째 빅이어를 안기기에 충분하다는 평가입니다.






연합뉴스TV 김종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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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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