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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대전 경기 미뤄져…최장 17일 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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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대전 경기 미뤄져…최장 17일 뒤로

2020-10-29 09:20:41


K리그2 대전 경기 미뤄져…최장 17일 뒤로






[앵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프로축구 K리그2 대전의 경기 일정 연기를 결정했습니다. 






대전의 정규시즌 남은 2경기와 승강플레이오프가 최장 17일 뒤로 미뤄졌습니다. 






조성흠 기자입니다.






[기자]


 


정규시즌 종료를 약 2주 앞두고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며 비상이 걸린 K리그2.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결국 최장 17일의 경기 일정 연기를 결정했습니다.






연기되는 경기는 확진자가 발생한 팀 대전의 남은 2경기인 안양전과 경남전, 그리고 진출팀이 결정되지 않은 승강플레이오프입니다.






<이종권 / 한국프로축구연맹 홍보팀장> "(대전) 선수들은 2주간 자가격리 기간을 거치게 되고, 2주간 자가격리 후 일정 기간이 지난 뒤에 경기를 재개하게 됩니다."






K리그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확진자와 접촉자는 최소 2주간 자가 격리를 해야 합니다.






경기는 물론, 단체 훈련 참가도 금지됩니다.


 


또, 접촉자 범위에 해당하는 팀의 경기는 최소 2주 이상 순연되며,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에 따라 일정 재개 시점이 결정됩니다.






자가격리가 끝난 뒤엔 다시 코로나19 검사를 해, 음성 판정을 받은 선수와 코칭스태프만 재개되는 훈련과 경기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K리그2 정규시즌 종료 시점이 늦춰지면서 다음달 9일 예정됐던 'K리그2 대상 시상식'도 연기됩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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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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