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 우리 동네 해결사, 인도댁 사라 씨 - 3부

인도댁 사라 씨네 집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오셨습니다.

사라 씨가 제일 좋아하는 노란 빛깔 망고를 들고 오신 시아버지.

오랜만에 두 살 막내부터 시아버지까지 삼대가 모두 모여 맛좋은 음식도 먹고 웃음 가득한 시간을 보냅니다.

며칠 후 인근의 요양병원을 찾은 사라 씨 부부.

1년 전 알츠하이머로 갑작스럽게 쓰러지신 시어머니를 뵙기 위해서라는데요.

고향을 떠나 한국에 정착한 며느리가 외롭고 힘들까 싶어, 늘 먼저 따뜻한 손을 내어주신 시어머니십니다.

사랑하는 가족이 있기에 오늘도 힘차게 살아간다는 그녀.

인도댁 사라 씨의 이야기를 하모니에서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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