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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스포츠] 코로나19로 이탈리아 프로축구도 무관중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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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스포츠] 코로나19로 이탈리아 프로축구도 무관중 경기

2020-02-26 09:36:49


[해외스포츠] 코로나19로 이탈리아 프로축구도 무관중 경기



[앵커]



유럽까지 번진 코로나19 여파로 이탈리아 프로축구 일부 경기가 관중없이 진행됩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은 웨스트햄전 역전승으로 리그 18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해외스포츠 소식, 이대호 기자입니다.



[기자]



이탈리아에 코로나19 확진자가 200명을 넘어가면서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도 파행을 피해갈 수 없게 됐습니다.



이탈리아 정부는 감염자가 몰려있는 북부 6개 주에서 열릴 모든 스포츠 경기를 관중 없이 치르기로 했습니다.



이탈리아에 확진자가 쏟아진 지난 23일 세리에A 네 경기가 취소된 가운데, 이탈리아 축구협회는 경기 취소 대신 무관중 경기를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웨스트햄에 1대 2로 끌려가며 리그 무패행진이 멈출 위기에 놓였던 리버풀.



후반 23분 무함마드 살라흐가 때린 슛이 골키퍼 실수 덕분에 골문을 통과했고, 후반 36분 사디오 마네가 역전 골을 터트려 리그 18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2위 맨체스터 시티와 격차를 승점 22점으로 벌린 선두 리버풀은 남은 11경기에서 4승만 올리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 짓습니다.



코비 브라이언트가 생전 홈 코트로 누빈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브라이언트의 등 번호 24번과 딸 지아나의 배번 2번이 조합된 날짜에 추모 행사가 열렸습니다.



추모식에 참석한 코비의 아내 바네사와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은 눈물과 함께 브라이언트에게 마지막 인사를 했습니다.



<바네사 브라이언트 / 코비의 아내> "신께서 그들(코비와 딸 지아나)이 이 세상에 따로 살 수 없다는 걸 아셔서 천국에 둘을 함께 데려가신 거라 생각합니다."



연합뉴스TV 이대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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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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