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당국이 근로자가 사망하는 중대재해가 발생한 업체들에 대해 동시다발적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어제(2일) 쌍용씨앤이 본사와 동해 공장, 하청업체 본사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습니다. 쌍용씨앤이 동해공장에서는 지난달 21일 시설물 관련 건설공사를 하던 협력업체 소속 A씨가 3∼4m 아래로 떨어져 숨졌습니다. 노동부는 또 굴착기 기사가 숨진 제주대 생활관 철거공사, 협력업체 직원이 사망한 경남 고성군 삼강에스앤씨와 관련해서도 발주자, 원청, 하청업체 등을 압수수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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