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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는 삶은 꿀맛 | 샐러드 & 수프 전문점 셰프 전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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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하는 삶은 꿀맛 | 샐러드 & 수프 전문점 셰프 전진하

2022-03-08 11:54:09

한국직업방송

월요일 새벽. 전진하 씨의 하루가 일찌감치 시작된다.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장안동에 있는 매장에서 마포구의 카페까지 샐러드를 납품하고 돌아와 재료를 준비하고, 매장을 청소하고 9시 30분 영업 시작. 금세 점심시간이 되면 몰려든 손님으로 주방이 바빠지고, 2시가 넘어서야 잠시 숨돌릴 틈이 생긴다. 문을 연 지 1년 6개월. 감사하게도 맛을 인정받으면서 바쁜 나날이 이어지고 있다. 전진하 씨가 요리와 인연을 맺은 것은 대학 시절. 생물화학을 전공하던 그는 전공이 적성에 맞지 않아 학교를 잠시 쉬면서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그리고 요리는 그의 미래를 바꾸어 놓는다. 진하 씨는 음식 만드는 재미에 빠져 이탈리아로 떠나 요리학교에서 공부를 한 후 한국으로 돌아와 이탈리안 레스토랑 일원으로 시작해 실력을 인정받으며 주방 최고 셰프가 된다. 그리고 소위 말해 잘 나가던 시절, 그는 또 한 번의 변화를 맞이한다. 코로나로 인해 식당이 휴업에 들어간 것. 돈을 벌기 위해 이런 저런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진하 씨. 그 시간을 통해 뭐든 할 수 있다는 용기를 얻었고, 그간 꿈은 꾸었지만 막상 도전하지 못했던 자신의 이름을 건 식당을 열기로 결심한 끝에, 2020년 8월, 전공인 이탈리안 요리와 트렌드인 건강식을 접목해 이탈리안 샐러드와 수프를 메뉴로 구성한 전문점을 오픈한다. 그의 요리는 금세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았고, 지난해 2호점을 연 데 이어, 프랜차이즈 형태의 3호점까지 문을 열었다. 누군가 자신이 만든 음식을 만드는 모습을 보면 기쁘고 행복하다는 천생 셰프 전진하 씨의 맛깔 나고 에너지 넘치는 일상을 공개한다. - 방송 시간 별 매주 금요일 오전 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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