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천거 논란' 송경근 서울중앙지법원장 후보 사퇴

서울중앙지방법원장 후보 가운데 '겹치기 입후보' 논란을 빚은 송경근 민사1 수석부장판사가 사퇴의 뜻을 밝혔습니다.

ADVERTISEMENT


송 부장판사는 오늘(12일) 서울중앙지법 판사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후보 사퇴서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천거해 주신 분들의 뜻을 차마 무시할 수 없어 동의서를 냈다"면서, 사퇴할 생각을 여러 번 했지만 우유부단함으로 시기를 놓쳤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앞서 송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과 청주지법 법원장 후보 천거에 동시에 동의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신선재 기자(freshash@yna.co.kr)

#송경근 #서울중앙지법 #사퇴

(끝)

ADVERTISEMENT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