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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국가대표 출신 김민규가 한국 아시안게임 사상 처음으로 우즈베키스탄 전통 무술 쿠라시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김민규는 오늘(2일) 쿠라시 남자 90kg 이하급 결승에서 이란의 사데그 아자랑에 패배하며 준우승했습니다.
유도 국가대표 경력을 지닌 김민규는 41살의 나이로 처음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한국 쿠라시 사상 첫 입상 기록을 세웠습니다.
김민규는 "가만히 안주하고 싶지 않아 도전했고, 우여곡절 끝에 여기까지 왔다"며 "최선을 다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박수주 기자(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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